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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고유한 이름 : 그리스도 (구속자 메시아)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7 조회수451 추천수3 반대(0) 신고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 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총입니다
<에페소서 1, 3 - 6>
 
성부의 우편에서
성자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에
성령을 부어 주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시대를 초월하시며
모든 시대에 현존하십니다
 
'구속자 메시아'
대한 첫 예고는
 
창세기 3장 15절에
뱀과 여인 사이의 싸움과 이 싸움에서
마침내 이 여인의 후손이 승리하리라고 기록합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410>
 
그리스도는
메시아이시며
구속자이십니다
 
이를
믿고 싶지 않는 사람은
유혹에 빠져 있을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게 하셔서
 
그리스도를 전하도록 부르셨습니다
<427>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함으로써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로 초대받았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성자와 같아지게
치유하시고 변화시켜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1129>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고유한 이름이시며
<436>
 
지상생활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예수님의 메시아 축성은 드러납니다
<438>
 
구속자 메시아
그리스도 왕권의 진정한 의미는
세상 영광이 아니라
 
인간의 죄를 없애시기 위해
"섬기러 왔고 몸값을 치르러"
사람으로
오신 것입니다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끝없이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당신의 피를 흘리셨으며
당신의 살(몸)을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살아있는 부활 성체로 날마다 내어 주십니다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며 구속자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고유한 이름이십니다
 
예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일하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성령을 받은 사람은
성체의 몸을 이루는 그분의 지체가 됩니다
 
구속자 메시아
그리스도 주님께서는
"나를 따라라"
하십니다
 
하늘에서 들린 목소리에서와 같이
성자께서는
성부의 "사랑하시는 아드님"이시며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느님 아버지
성부께서
인간에게 분명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성체로
사람 안으로 오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결합하여
 
당신 몸소 살며 겪으신 모든 것을
우리 안에서
그것을 살고 겪으시며
 
성체의 지체가 되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 몸소 살며 겪으신 모든 것을
그대로 살게 하십니다
 
이제는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어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성체의 지체' 입니다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지체가
그리스도 보다 커질 때
유혹은 '거기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거짓된 구속자 메시아'
눈에 보이는 '거짓 하느님의 형상'에
우리의 눈이 돌리게 되고
 
우상에 빠지며
우상이 하는 거짓말에 맛들리면
 
자기 안에
오실 (형성되실)
그리스도는 떠나시게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이다"
"내가 구속자이다" 라며
뱀의 말을 듣고서
아담에게도 그 탐스러운 것을
전하여 주려고 안달내기도 합니다
 
"내가 구속자 메시아, 그리스도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안에
자신은 커지고
그리스도께서는 작아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따라라"는 말씀은
주님이신
그리스도의 진리이시며
"그의 말을 들으라"는 성부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느님 진리의 자비( '홀로' '유일' )를
소홀히 여기고
도리어 헛된 세속의 원리( '공동'의 원리 )에
마음을 두며 유혹을 받습니다
 
세상의 지혜를 구하고자 하면
세상 권세자로부터 지배받기 마련입니다
 
자신을 버리고
( 자기를 포기하는 종의 자세 )
 
그리스도를
참으로 순수하게
내 안의 주님으로 모실 때
 
"내가 그리스도이다, 공동 구속자이다"라고
진리가 아닌 거짓말을 떠벌이지 않게 되며
 
그리스도처럼 성부 앞에
겸손히 자신을 낮추어
그리스도 몸의 지체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성체의 지체는
세상의 영광
인간에게서 오는 영광을 결코 구하지 않습니다
 
성체의 지체는
내 안에 자신은 없고
(포기하여 버리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며
(그리스도께서 주관하시며)
 
그는
오직 십자가 사랑만을
기쁘게 실행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랑' 안에
현존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고유한 이름이십니다
" 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예수님(그리스도)의 힘으로 살게 된다 "
 
그리스도를
사람의 안이 아닌 밖에 두고자 안달내는 이유는
구속자의 이름이신 예수님 외에
"또다른 이름"
그리스도와 인간 사이에 끼워넣기 위한
탕녀의 후손이
행하는 거짓된 '악'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전 안으로 오셔서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셔야 합니다
 
사람 안에
오시어
 
그리스도 그분의 말씀 
"나를 따라라"
명심하며 우리는 말하게 됩니다
 
"오소서 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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