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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을 찾아서. .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0 조회수451 추천수3 반대(0) 신고

행복을 찾아서. . . . .

한없이 좋으신 하느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를 지어 내셨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영원히 행복하도록창조하셨습니다.

 

사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행복을 찾아다닙니다.

 

영적이든, 물적인 것이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행복을 찾아 나섭니다.

 

성인이든 죄인이든

누구나 행복을 찾습니다.

 

성인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죄인들은 그릇된 방법으로,

행복을 찾습니다.

 

행복은 찾기 힘든 것이 아닙니다.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찾아야 합니다.                

                                     -지금 행복하세요?-                 

                                     안드레아 가스파리노 지음

생활묵상:

 

행복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행복이란

내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 행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이란

자기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비로소 행복함을 누리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남에게 기쁨을 주고

그 기쁨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그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애써가면서

또 때로는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을 찾는 것은

바로 행복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행복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영원한 행복은 이 세상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영원한 저 세상에서 찾아야 할 것 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면

저 세상에서도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슬퍼하면서도 기뻐하는 것은,

 

영원한 행복을 찾기 위한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난에 쪼들리면서

소복히 쌓여있는 즐거움, 아니 웃음을 찾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맑고 소박한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병들어 고통을 당하더라도,

참고 견디면서 죽음을 맞이한다 하더라도,

 

그 순간이 지나면

우리는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참을 수밖에 없고, 견딜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인정하고,

 

참으면서 견디어 내는 것은

바로 영원한 행복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번 사순시기를

일지적인 단식이나 절제에서 찾으려하지 말고,

 

오히려 ‘사랑과 용서’를 끊임없이 실천하는

은총의 시기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사랑과 용서’로써

이 세상을 밝고 웃음이 있는 세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여,

 

서로 이해하고

서로 따뜻하게 품어주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

하루가 되도록 우리를 보살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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