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령강림
작성자황금덕	작성일2009-06-02	조회수452	추천수2	반대(0) 신고
전대사를 받기위해 타 본당을 찾은것은 아닌데 때마침 나를 그곳으로 인도하신 하느님의 섭리에 도 한번 감사하다 거센 바람이 불고 불꽃모양의 혀가 갈라져 내려왔다라고 전해진다 우리에게 성령의 은총이 절실 할 때다. 미사중에 신부님의 강론과 노래로 하시는 기도가 내 마음 깊숙히 파고 들었다 성령의 충만함을 느끼게 해 주시려고 그곳으로 이 미천한 딸을 인도 하셨구나 싶어 무한 감사를 느꼈다. 새로 무장한 마음으로 죽림굴을 향했다 참 어렵게 하느님을 증거한 곳이었다 천주박해를 피해 굴속에서 기도하며 교우들의 피난처로 지낸곳이었다 그렇게 목숨을 아끼지 않고 하느님을 증거 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는것이라 여기며 순교하신 교우님을 위해 기도하고 돌아섰다 뭔가  가슴충만함을 느낀다 이느낌이 오래오래 머물길 바라며 하느님사랑을 나누고 싶다 거센바람을 일으켜 성령의 불을 제 마음에 불어 넣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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