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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렇게 기도하라고 했는데.....[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23 조회수451 추천수4 반대(0) 신고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찬미 예수님!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인 주님의 기도는 어쩌면 우리의 기도입니다.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되어 드리는 기도이기때문이지요!

 

분명 오늘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여라!하셨지만...

 

 우린 바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기도하면서

 

내심은

 

 

 수년 아니 수십년 아니 몇대가 쓸 넘치는 양식을 미리 든든히 통장이나 땅문서로 남겨주실것을 바랍니다.

 

 

불안해 합니다.

 

 

바로 어떻게 될까봐이지요!

 

 

그 방법은 미리 쌓아두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면서 반대로 마음먹으니...

 

 

오늘 하루의 양식도 어쩌면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신선함이란 그때 그때의 재료로 만든 것인 것 처럼 ..

 

 

 신선한 삶이란 일용할 양식이 아닐까요?

 

 

 

조금 더가 아닌 조금 덜이란 표현이 임금에게는 더 알맞는 어법이라 합니다.

 

 

사람은 돈벌기위해 병을 얻고 병을 치유하기 위해 번돈을 쓰다 죽는다는 말!

 

 

 

 참 맞으면서도 씁씁할 격언입니다.

 

 

허윤석신부님까페 http://cafe.daum.net/credohur1004

 

 

  허윤석신부님 홈페이지  www.credoh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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