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는 그 많은 죄를 용서 받고도 큰 사랑을 드러내지 않는다.[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16 조회수451 추천수4 반대(0) 신고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신앙은 바로 기억이다.

 

 

 

우리는 우리의 이기심과 교만으로 하느님 은혜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고 산다.

 

 

 

내가 누리는 그리고 받았던 선물과 은총은 이제 지나가 버린 것이다.

 

 

 

기대라는 마음의 뿌리는 어떨때는 교만으로 자라난다.

 

 

 

모든 관계를

 

시간이 지날 수록 처음 만난이전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 술로 실수 하는 주위분들을 본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여가 문화나 자신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데에 관심을 더 쏟아야 한다.

 

 

 

우리 문화는 빠른 산업발달로

 

취미생활이나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는 것을 사치로 여긴 세대가 지배적이다.

 

 

 

청소년들은 공부라는 지상사명에 눌려 인터넷 중독에 빠져있고

 

아빠들은 둘이상 모이면 술을 마신다.

 

 

 

나이들어 다들 외롭다고 한다.

 

 

 

시간나면 여유있으면

 

문화나 문학, 예술을 접하는 경험과 교양이 있기 보다는

 

술과 주제없는 술자리의 대화가 지배적이다.

 

 

 

성당의 모임이나 행사때도 술이 빠지지 않는다.

 

 

 

레지오 마리애에는 2차 주회라는 말까지 있다.

 

 

 

자신의 일과 여가 생활 취미 운동 여행 기도 문학등

 

 다채로움에 자신을 기쁨으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못사는 것은 외로움 때문이다.  그리고 도전정신의 부족 때문이다.

 

 

 

다양한 체험과 다양한 배움안에서

 

우린 우리가 얼마나 부족하고 세상은 넓고 역사는 오묘한가를 깨달을 수 있다.

 

 

 

미국에 가서 만난 아버지들 그리고 엄마들 아이들의 가장 미국에 온 잘한 점은

 

 

"아버지가 가정적으로 바뀌었어요! 

 

 

 

 늘 술먹거나 늦게 들어오셨는데.........." 이다.

 

 

 

미국은 퇴근 시간이 매우 일찍시작된다.

 

 

 

우리도 좀 그래야 할것 같다.

 

 

 

이 강론을 보는 사람은

 

 

 

자신의 취미와 문화 생활 그리고 운동생활에 대한 점검을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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