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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면!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04 조회수451 추천수11 반대(0) 신고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외면을 왜할까요?

 

 

너무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서인가요?.

 

 

하지만 그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그 사람은 당한 것이기에 외면할수 없는 것이지요!

 

 

율법학자나 레위인을 모두 욕할 순 없습니다.

 

 

우리의 모습이니까요!

 

 

외면이 습관이 되면 늘 자기 합리화로 바뀌어집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는 상투적인 말보다는

 

서로 외면하지 맙시다라는 말을 실천해야 합니다.

 

 

 

살피고 외면하지 않는다! 이것이 곧 사랑입니다.

 

 

 

저는 요즈음 사랑이란 말을 더 모르겠습니다.

 

 

쓰고 싶지 않습니다.

 

 

사랑이라는 말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기주의를 행하였습니까?

 

 

 

살피고 외면하지 않는것이 더 좋은 표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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