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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6월 8일)[(녹) 연중 제10주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8 조회수532 추천수7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들은 대로, 예수님께서는 세리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사람들이 죄인이라 생각하고 있던 세리를 부르십니다. 그가 마태오입니다.
 
그의 집에서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수군거립니다.
 
‘로마에 빌붙어 동족을 괴롭히는 사람과 식사를 하다니.’ 신심 깊은 바리사이들은 개탄하며 항의합니다.

‘세리가 왜 죄인이란 말인가?’ 예수님의 행위 속에는 무언의 항변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의 판단에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어떤 사람이 죄인이겠습니까?
 
하느님 말고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 ‘죄와 연관된 신앙’은 올바른 모습이 아닙니다.
 
‘은총과 연관되어야 올바른 신앙’이 됩니다. 얼마나 죄짓지 않고 사는지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은총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누구나 죄를 경험합니다. 누구나 은총을 체험합니다.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피하지 못했고,
 
은총인 줄 알면서도 당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도우심을 청하고 축복을 빌어 왔습니다. 죄인이란 생각에서 떠나 본 날이 얼마나 되는지요?
 
언젠가는 죄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은총 중심의 신앙’으로 빨리 전환하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하느님,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저희 생각을 바르고 거룩하게 이끌어 주시고,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205번성가 - 사랑의 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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