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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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 양들을 잡아 먹으면서 살찌우는 더러운 영들의 차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09 조회수451 추천수0 반대(0) 신고

서로 말하였다. “그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죗값을 받는 것이 틀림없어.그 애가 우리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때, 우리는 그 고통을 보면서도 들어 주지 않았지.  그래서 이제 이런 괴로움이 우리에게 닥친 거야.” 그러자 르우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기에 내가 ‘그 아이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마라.’ 하고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더냐?  그런데도 너희는 말을 듣지 않더니, 이제 우리가 그 아이의 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제1독서 참조>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마태오 10, 1 - 7 /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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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 삯꾼들이 어떤 한 아기에게 매 식끼의 밥(처음엔 영양식)을 먹이는데 정해진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부모로부터 버려진 어린 양들은 저마다 자기의 상태가 다르다. 어떤 아기들은 주는대로 잘 먹고 어떤 아기들 몇몇은 잘 먹지 못한다.
 
잘 먹지 못하는 아기들은 식사 시간이 오면 불안에 미리 긴장을 한다.  어떤 아기는 힘을 주고, 그가 알고 있는 이 아기는 자해를 한다. 그것은 아기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삯꾼들의 시간에 따라서 식사를 끝마쳐야 했기 때문인데 잘 먹지 못하는 아기들은 천천히 먹어야 했지만 삯꾼들의 정해진 시간에 급하게 먹어야만 했다.

그러니 식사시간이 되면 미리 불안해 하고 긴장에 쌓일 수 밖에 없다.아기들에게 흐르는 움직임을 다 느낄 수가 있다.잘 먹지 못하는 아기 몇몇은 힘을 주고 또 자해를 한다.삯꾼들이 시간에 맞춰 급하게 주니 힘을 더 심하게 주고 또 자해를 더 심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의 제자들 중의 한 사람도 인간이다 보니 자기 감정에 의해 격해 졌으며, 힘을 주는 아기가 그만 먹는 죽에 의해서 숨이 넘어 가버렸다. 순간에 놀란 이 제자는 아기에게 숨이 돌아오길 애썼으며 그리고 아기가 숨을 되찾자 안도의 기도를 하는 듯하더니 이내 눈물을 감추려고 자리를 피해 나갔다. 

그가 알고 있는 이 아기는 더욱 악의 고통을 겪었다. 잘 삼키지도 못하니, 급하게 먹일수록 아기는 자해를 더 해 댔다. 그러면 삯꾼도 격한 감정에 쌓이자 삯꾼이 아예 그릇 째로 아기 입에다가 들어 부었다.결국 이 아기는 숨이 막혔고 병원에 급히 호송되었으며 아기는 어렵게 숨을 다시 쉬었지만 장기 입원하기에 이르렀다.

삯꾼들이 시간에 쫓겨 급하게 먹였으니 다른 몇몇 아기들은 가래가 심하다. 가래가 심하면 더 잘 삼키지를 못한다. 그래도 정해진 시간 규정이 우선이다. 버려진 이 아기들의 고통에는 아랑곳 하지 않는 게 이 '거짓된 예수의 공동체'이다.사랑이 우선시 되지 않고 온갖 규정들이 우선시 되어지는 가짜 제자들의 공동체이다.

세상의 규정들은 한편으로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런 가운데서 사랑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규정들이란 편리를 위해서이다. 규정들이 버려진 나약한 아기들의 (노약자들도 마찬가지의 고통을 당한다) 행복을 결정짓는 것이 결코 아니다.예수님의 사랑은 이같은 규정들을 진정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느님에게서 온 사랑'이셨다.
 
국가로부터 봉급을 수령하고 자신들의 행복을 가꾸게 된 것은 버려진 이들 (아기들과 노약자들)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삯꾼인 그들은 마치 자기 자신들 때문에 너희와 같은 버려진 이들이 밥이라도 먹을 수 있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라는 악한 의식이 팽배하다.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이다는 변질인 것이다.

사랑이 없는, 사랑을 속이는, 가짜 사랑의 예수의 공동체가 그러한 삯꾼들의 아주 잘못된 변질적인 의식을 갖도록 방치한 것이다.'가난의 영성'은 온데 간데 없고 '돈 바람'에 몰입되어져서 버려진 이들에게 대한 거친 삯꾼들의 악(짐승같은 마음)과 거짓된 공동체 제자(특히 지도자)들은 이를 방관한 죄에 기인한 탓이 크다.

버려진 이들 때문에 주님의 은총이 내려졌는데도 거친 삯꾼들과 가짜 제자들은 한 통속이 되어 자신들의 행복에만 급급해 하는 것이다. 돈의 힘에 빠져서 돈이면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다고, '돈을 지키는 규정들과 방침들'을 생각해 내지만 정작 사랑은 죽어 없어져 가고 있었다 할 것이다. 돈 때문에 사랑을 속이는 말들이 '거짓 영성으로' 대신 자리를 잡은 것이다.

밥(죽)과 이불과 기저귀 등은 주님께서 버려진 이들 때문에 내려진 "얻어 먹을 수 있는 은총의 힘"이었지만 이같은 주님의 은총으로 삯꾼들은 오히려 남의 눈들을 속이는 교묘한 악을 행하고, 가짜 제자들은 침묵이라는 명분으로 방관함에 따라, 주님의 은총을 그들 모두가 똑같이 욕되게 하고 있었다 할 것입니다.

자해하는 어떤 한 아기는 처음 밥(영양식에서 죽 바꿈)을 먹일 때에 1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아주 고운 영양식이라도 오물 오물거리며 씹을 수 있게 훈련하면서 먹인 결과 아주 고운 죽으로 바꾸게 되었고, 차츰 가래도 없어지며, 그래서 잘 삼키게도 되자 심하게 하던 자해는 현격하게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해한다고 정신 약을 투약했고 아기는 (문제가 해결 안 되어) 결코 자해를 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

고통스러우니 자해를 했던 것입니다. 무엇인가 아기 자신에게 '아픔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아기는 자해를 했던 것입니다. 그 불쌍한 아기에게 연민을 가지고 10년 간을 돌보아 왔습니다. 자해를 하면 자해하는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하는데, 악한 삯꾼들은 자신들의 편리성 때문에 '그런 아기이다' 하고 치부해 버리고는 아기의 아픔과 고통에서 보살펴 주지 않습니다. '어린이집' 방송에서도  보았듯이 악한(거친) 삯꾼들은 있는 것입니다.

이를 용인하는 가짜 제자들의 죄가 더 큽니다.그들은 삯꾼들의 죄악을 막을 수 있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방관하여 '천주교 삯꾼들'을 죄악에서 구원해 내지 않았습니다. 그런 죄악을 하지말라고 막지 않고 시간의 규정들을 더 중요시 한 것입니다. 그들의 규정들과 방침들이 주님의 은총을 욕되게 하였고 규정은 사랑을 죽여 갔습니다. 공동체 안에는 행복 보다는 죄악이 끊날 수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버려진 이들은 < 악에 의한 고통과 죄에 의한 죽음을 당하고 >  삯꾼들 역시도 죄악에서 구원의 생명에 이르지 못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가짜 제자들의 방치와 방관으로 모두가 구원의 생명에서 죄악의 구렁 속으로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약한 어린 양들과 양들에게 주님의 은총을 도구로 삼아 죄악을  행하였으니 (주님의 욕되게 하였으니) 주님의 구원 생명의 은총을 바랄 수도 없게 되어 졌습니다. 자기 심판인 것입니다.

"얻어 먹을 수 있는" 밥(죽)과 이불과 기저귀 등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이 주님의 은총을 가지고 남들의 눈에 속이는 죄악을 교묘하게 행하는 공동체는 '마귀가 들어 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말씀하십니다. 

밥을 먹이면 선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밥을 먹이면서도 급하게 먹이며 자기 악을 행합니다. 이불을 덮어주면 선합니다. 그러나 아기의 온 몸을 덮어 숨을 못 쉬도록 아기에게 고통을 줍니다.그러다가 사고사(죽음)을 일으킵니다.그래도 거친 삯꾼은 살아 남습니다
돈의 힘이 작용하여 공동체에 돈이 안 들어올까 싶어 은밀한 비밀로 남겨지는 것입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면 선합니다. 그러나 아픈 다리인데 심하게 기저귀를 갈면서 아기에게 화풀이 합니다.

[인간 고통의 근저에는 죄악스런 배경이 있습니다. 이같은 인간 안에 뿌리내려진 죄악을 없애고자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죄악에서 인간을 해방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교서 참조)] 내가 하느님의 영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마태오 12, 28 참조)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가짜 사랑'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완전하지 못하고 부족한 온갖 규정들을 진정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느님에게서 온 사랑'(하느님의 사랑)이셨습니다.예수님의 이 구원의 사랑으로 돌아가야 사랑을 속이지 않는 참다운 사랑 (곧 하느님의 나라) 입니다.
연민의 사랑을 지니고 버려진 약한 이들의 고통에 민감하게 결합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적 고통에 일치하는게 참된 '하느님의 일꾼'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하고 가르침을 주셨는데 가짜 사랑의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고 그래서 병자와 허약한 사람을 고쳐라 하심을 진정 잘 깨달아야 합니다. 

더러운 영들의 차원인 가짜 사랑을 참된 것으로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속이려고 하는' 마귀들의 유혹쫓아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로 돌아가는 진정한 회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참 고>   다음의 글들은 '오늘의 복음 말씀'에 따라서 계속 이어지는 글들입니다. 이전의 게시글들을 읽지 않으면 이해하는데 실수하게도 됩니다.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과에서 정신 병이 아니라고 하여 정신 약 투약을 중단시켰습니다. 이 약물과 다른 약물의 잘못된 투약으로 악에 의한 (게시글 참조해야만 악을 알게 됨) 고통을 크게 당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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