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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6월6일)(녹) 연중 제9주간 금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6 조회수521 추천수9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다윗 임금은 이스라엘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통치 때에는 이민족이 감히 넘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만큼 막강한 군사력이 있었습니다. 다윗 치세의 이스라엘만이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늘 식민지의 백성으로 살던 이스라엘에게 다윗은 정신적 구심점이며 희망이었습니다.
그의 업적은 자연히 후손들에게 화려하게 전해졌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듯이, 율법 학자들은 장차 올 메시아까지도 다윗 가문임을 내세워 다윗 숭배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시편을 근거로 다윗도 평범한 이스라엘의 한 사람임을 지적하십니다.
다윗을 깎아내리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적 지식에 매달려 있던 유다인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주님 앞에서는 위대하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서는 위대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자리나 업적’ 때문에 위대하다고 판단해선 안 됩니다.
그것은 우리 생각일 뿐입니다. 주님 앞에서 인간의 ‘지위나 행적’은 보잘것없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지적 교만’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진정 위대한 사람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입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령께 귀 기울이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180번성가 - 주님의 작은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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