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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주를 품는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15 조회수338 추천수1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11월 15일

<우주를 품는다는  것>
Embracing the Universe

영성으로 살아가면 소심하고 두려워하는 우리 마음이 우주만큼이나 넓어집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창조 전체를 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주가 창조된 겁니다.  하여 사도 바오로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겁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왕권이든 주권이든 권세든 권력이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만물에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콜로 1,16-17).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당신의 영을 통해 우리 안에 사시면 우리의 마음은 모든 이들은 물론 사람 모든 피조물까지 품으시는 겁니다.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고 하느님께 속하는 만물을 한데 모으는 겁니다.

예수님의 영으로 들숨날숨을 하는 기도는 우리를 이 엄청난 지식으로 이끌어 주는 겁니다

"--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2요한1,6ㄴ)

Embracing the Universe
NOVEMBER 15

Living a spiritual life makes our little, fearful hearts as wide as the universe, because the Spirit of Jesus dwelling within us embraces the whole of creation. Jesus is the Word, through whom the universe has been created. As Paul says: “In him were created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everything visible and everything invisible – 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Colossians 1:16-17). Therefore when Jesus lives within us through his Spirit, our hearts embrace not only all people but all of creation. Love casts out all fear and gathers in all that belongs to God.

Prayer, which is breathing with the Spirit of Jesus, leads us to this immense knowledge.

"As you have heard from the beginning, his command is that you walk in love." - 2 John 1,6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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