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5 조회수506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9주간 목요일
2008년 6월 5일 (홍)

○ 성 보나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보나파시오 성인은 7세기에 영국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수도원에서 교육받았다. 30세에 사제가 된 그는 교육자와 설교가로
활동하다가 독일의 라인 강 동쪽에 살던 이교도들에게 파견되어 선교
활동을 벌였다. 이곳에서 보나파시오 주교는 최초로 수도원을 설립하였으며
많은 이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이후 그는 독일 전역에 수도원을 세워 선교
활동의 모체가 되게 하였다. 79세 때 이교도들의 급습을 받아 살해된
보나파시오 주교를 1874년 비오 9세 교황이 성인의 반열에 올렸다.

♤ 말씀의 초대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바오로 사도는 그 사실을 전하다가 죄인처럼 감옥에 갇혔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모든 고난을 견디어 낸다. 자신은 감옥에 있지만
'주님의 말씀' 은 갇힐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제1독서).
가장 큰 계명은 사랑의 계명이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새로운 계명으로 선포하신다. 이는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 을 합친 것보다 낫다고 하신다. 그만큼 사랑은
위대하다는 말씀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8ㄱㄷ-34
    그때에 28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 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 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94

푸른칡범잠자리 !

옛날에
옛날에

숲 속에서
호랑이가

살고
있을 때

잠자리들
산으로

모여드는
이맘때쯤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혹시나
잠자리들

까불태기
장난에

호랑이들은
재채기하느라

날 새고
날 저물고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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