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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의 참 열매는 믿음이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16 조회수391 추천수1 반대(0) 신고

 

기도의 참 열매는 믿음이다.

“만일 그대가 온전히

진실하게 기도한다면
그대 안에 깊은 신뢰심이

생길 것이다.
그러면 천사들이 그대를

동반할 것이며 그대에게

모든 피조물의 의미를

알려 줄 것이다.” (기도 80)
평화와 더불어 기도의

가장 큰 결실은 신뢰이다.

즉, 모든 것이 좋다는 신뢰이다.
나는 내 삶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내 깊은 곳에서

모든 것이 되어 진 그대로
좋은 것임을 느낀다.
나는 하느님께서 몸소

나를 지으셨으며,
지금 나와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신다고 신뢰한다.
천사는 피조물이 창조주를

반영하고 있으며,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의

성령과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모든 것에서
하느님을 인식하도록

나를 가르칠 것이다.
나는 초목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며
그 안에 깃들여 있는 하느님의

섬세한 사랑을 발견한다.
나는 내 마음 속의 방에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고, 맛보는 모든 것을

통해 기도한다.
천사들은 나에게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체험하고 감동하는

비법을 가르쳐준다.
참고한 글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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