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루카복음 19장 12절부터 14절에서,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시며, "어떤 귀족이 왕권을 받아 오려고 먼 고장으로 떠나게 되어..서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러 열 미나를 나누어 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하고 그들에게 일렀는..데 그 나라 백성은 그를 미워하고 있었으므로 사절을 뒤따라 보내어, '저희는 이 사람이 저희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고 하시며, 15절부터 26절에서 "그러나 그는 왕권을 받고 돌아와, 자기가 돈을 준 종들과 샘을 하였고, 첫째 종은 한 미나로 열 미나를, 둘째 종은 한 미나로 다섯 미나를 만들어,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그들은 각각 열 고을과 다섯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받았는데, 다른 종은, 주인이 두려워 한미나를 그대로 돌려드렸고, 그렇게 주인은, 자기 돈을 은행에 넣어 이자라도 붙여 되찾지 않은 것을 원망하면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자에게 주었으며, 그들이 주인에게 ‘주인님, 저이는 열 미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하자, 주인은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27절에서 그 주인은 "'그리고 내가 저희들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그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 내 앞에서 처형하여라.'"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28절에서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2) 예수님이 바로, 왕권을 받고 임금이 되시어 돌아오실 분이시다.

3) 예수님은,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는 예루살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당신께서는 왕권을 받고 돌아오실 임금이심을 고백하고, 당신께서 맡기신 아주 작은 일도 성실히 해내며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는 예루살렘 사람들이, 당신께서는 왕권을 받고 돌아오실 임금이심을 고백하고, 당신께서 맡기신 아주 작은 일도 성실히 해내며 살 수 있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당신을,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우리에게 맡기신 하느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아주 작은 일에도 성실 하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저희가 당신을,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저희의 왕이심을 고백하게 해 주시고, 그렇게 저희에게 맡기신 하느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아주 작은 일에도 성실한, 그런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