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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잘하였다, 착한 종아!’ (루카19,10-28)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17 조회수234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2년 11월 16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잘하였다착한 종아!’

 

복음(루카19,10-28)

10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자케오 처럼 하느님의 사랑길을 잃은 죄인들이다.

 

11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비유 하나를 덧붙여 말씀하셨다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데다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12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어떤 귀족(예수님)이 왕권(생명구원의 권한)을 받아 오려고 먼 고장(하늘)으로 떠나게 되었다.

하늘가는 길 잃은 죄인들을 구원(救援)할 수 있는 권한이다.

 

13 그래서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러 열 미나를 나누어 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하고 그들에게 일렀다.

열 사람이 각각 받은 한 미나는 하느님께서 열을 하나로 주신 것이다곧 선악의 여러 계명을 사랑 하나로한 계명으로 주신 것인데(갈라5,14) 그 사랑 하나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그 사랑으로 얻는 왕권권한이다.

그 이타(利他)의 사랑이 하느님의 구원의 약속계약진리로 자신의 생명임을 깨달아 마음에 믿음으로 간직하고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굳게 지키는 일을 하라고 주신 것이다곧 그리스도인들이 간직해야할 사랑의 계명새 계명이다. (성경에서 열(10)과 하나(1)는 같은 의미다)

 

(요한17,2-3) 2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이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아들에게 모든 사람에 대한 *권한을 주셨습니다. 3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14 그런데 그 나라 백성은 그를 미워하고 있었으므로 사절을 뒤따라 보내어, ‘저희는 이 사람이 저희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많은 사람이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신들의 생명구원이신데 말이다.(요한1,9-11)

 

15 그러나 그는 왕권을 받고 돌아와자기가 돈을 준 종들이 벌이(깨달음)를 얼마나 하였는지 알아볼 생각으로 그들을 불러오라고 분부하였다. 16 첫째 종이 들어와서, ‘주인님주인님의 한 미나로 열 미나를 *벌어들였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하나가 열임을열이 하나임을 깨달은 것이다그 상태가 구원진리의 길이다.

 

17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착한 종아네가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가져라.’ 18 그다음에 둘째 종이 와서, ‘주인님주인님의 한 미나로 다섯 미나를 *만들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주인은 그에게도 일렀다. ‘너도 다섯 고을을 다스려라.’

잘하였다착한 종아!’라는 칭찬이 없다하나로 다섯을 만들었기 때문이다하나를 다섯으로 가지면 모세 오경율법이다이 종은 그 율법그 다섯을 잘 다스려그 다섯으로 다른 차원의 다섯을 깨달아 열로 갖고그 열이 하나임을 깨닫는 일을 다시 해야 한다.

하느님은 당신의 뜻사랑을 십계명으로 다섯다섯두 돌판에 주셨다.(신명4,13) 그 옛 계명과 새 계명옛 계약과 새 계약을 뜻한다곧 옛 것이 죽음의 법임을 깨달아 생명의 법그리스도 안에 새것이 되어야 한다.(갈라3,24-25 2코린5,17)

 

20 그런데 다른 종은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주인님의 한 미나가 여기에 있습니다저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성경(聖經)을 고이 모셔 놓고는 세상에서 배운 도덕과 윤리의 삶으로 사람들에게서 들은 상선벌악의 하느님으로 그냥 섬겼다는 것이다그러면 두려움의 신앙을 살 수 밖에 없다.

 

21 주인님께서 냉혹하신 분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저는 주인님이 두려웠습니다.’

성경(聖經)을 모르니사랑 그 하나의 계명을 모르니곧 죄인들의 마음 밭에 씨로 오셔서 썩어지시고그 길을 잃은 죄인들에게 열매로 하늘의 생명을 주시러 오신 그리스도의 희생사랑을 모르니두려운 하느님이 된다그것이 진리를 벗어난 불의(不義), ().

 

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내가 냉혹한 사람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3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되찾았을 것이다.’

말씀을 이자로 불려줄곧 말씀문자 안에 감추어진 실체내용인 잃어버린 죄인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사랑’, 그 하나를 더 깨닫고 믿게 해 줄 성령(聖靈)께 의탁함이다성령께서 끄시는 말씀 나눔의 모임에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말씀 나눔의 모임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구역반 모임또한 진리의 말씀이 아닌 자신들의 말을 나누는 친목(親睦)의 모임이 되어 버렸다올바른 모임단체를 찾고만들어야 한다.

 

24 그러고 나서 곁에 있는 이들에게 일렀다. ‘저자에게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5 그러자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저이는 열 미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각자가 받은 한 미나가 자신들의 생명구원 이었다그것을 깨달으라.’ 주신 것이다깨닫지 못해 믿지 못하면 없는 것이다그것이 빼앗김이다또한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희생(犧牲), 그 크신 사랑을 헛되게 하는 큰 죄악이 된다. ‘다섯 미나를 갖은 이는 언급하지 않으신다건너야 할버려야 할율법(律法)이기 때문이다.

 

27 그리고 내가 저희들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그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내 앞에서 처형하여라.’” 28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걸어가셨다.

= ‘한 미나를 잃어버린곧 선악(善惡)의 말로 죄인(罪人)이 된 이들을 구()하시는 일을 하시러십자(十字)나무에 달리시러 길을 가심이다.

원수(怨讐)는 그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 그 주님의 사랑을 새 계명(誡命), 새 계약(契約)으로진리(眞理)로 믿지도 의탁(依託)하지도 않는 사람이다. ‘한 미나를 고이 묻어둔 사람이다깨닫고 믿기 위한 벌이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필리3,18-19) 18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그들은 자기네 배를 하느님으로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으며  세상 것만 생각합니다. 

 

☨ 보호자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들의 마음에 충만하시어 믿음을 위한 깨닫는 일을 하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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