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모든 삶은 주님 손 안에, (2사무7,1-5.8ㄷ-12.14ㄱ.16)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12-24 조회수253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2년 12월 24일 [대림 제4주간 토요일]

 

내 모든 삶은 주님 손 안에기쁨도 슬픔도~

 

1독서(2사무7,1-5.8-12.14.16)

다윗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8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성전(聖殿)에 갇히실 수 없으시다사람의 손이 필요 없으신 하느님이시다사람을 원수(怨讐)에게서 보호하시며 평온(平穩)을 주시는 은총은혜(恩惠)의 하느님이시다.

 

(사도7,46-50) 46 다윗은 하느님의 총애를 받은 사람으로서야곱 집안을 위하여 하느님의 거처를 마련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지만, 47 하느님을 위하여 집(성전)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는 살지 않으십니다이는 예언자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49 ‘하늘이 나의 어좌요 땅이 나의 발판이다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주겠다는 것이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또 나의 안식처가 어디 있느냐? 50 이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지 않았느냐?’

 

(사도17,24-25) 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서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무엇이 부족하기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의 손으로 섬김을 받지도 않으십니다하느님은 오히려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다시는 전처럼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한곳 하느님의 진리(眞理), 새 계약이신 대속(代贖)의 십자가(十字架)에 달리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우리의 안식평화생명구원이시기에 그분 안에서 더 이상 불안(不安)해하지도 괴롭힘도 받지 않는다.

 

(마태11,29)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십자가)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로마6,6) 6 우리는 압니다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화답송(시편8929) 내가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베풀리니그와 맺은 내 계약 변함이 없으리라.

 

복음(루카1,67-75)

67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아멘. 72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73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74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 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구원(救援)의 새 계약(契約)인 십자가(十字架)에서 단 한 번 바쳐짐으로죄인(罪人)인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게 되었다. (히브10,10)

 

☨ 은총이신 보호자 성령님!

말씀을 진리로 먹게 하시고주신대로 이루어지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