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충전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15 조회수508 추천수4 반대(0) 신고
 

      
      
      
      "충전" 
      

      낮잠 깨어나니 임의 충만함으로 내 안이 텅 비인것 같아 속빈 나무들이 줄을 섭니다 댓닢이 바람없이 흔들리고 개나리 꽃나무가 낫질당하니 벽오동 무서워 사시나무라 합니다 스치는 영감일 뿐인데 귀및 핥는 바람이 속삭입니다 태풍의 속대는 텅 빈 죽순 같잖냐구요 그려 나는 시방 임의 태풍가온데 엄마가슴 더듬는 아이가 되었구나 조금 더 비우려면 강으로 가야지 요셉 형이 챙겨주신 낚시대 메고 욕심 많은 비늘집 문을 허 물 거 래 요 ! . . .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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