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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모님께 바치는 짧은 봉헌 기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08 조회수582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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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성모님께 바치는 짧은 봉헌 기도
(오피츠 신부)


"성모님께 바치는 짧은 봉헌 기도"는 삼백년 전부터 전 세계에 퍼져서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매일 이 기도문으로 기도한다. 이 기도문은 주키(Zucchi, +1670) 신부가 지은 것으로 아주 짧지만 매우 심오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또한 쉬우면서도 감동적이어서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에 와 닿는다.


"오 저의 주인이시며 저의 어머니시여!
당신께 저를 온전히 바치나이다.
당신께 저를 봉헌하기 위해
제 눈과 귀를, 제 입과 마음을
그리고 제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저는 당신의 것이오니, 오 저의 어머니,
저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소서.
저는 당신의 것이고 당신의 소유입니다
."


첫 인사말인 "오 저의 주인이시며"는 왕들이 지배하던 시절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그리고 "저의 어머니시여" 라는 말은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온 인류의 어머니를 말한다. 그렇다면 이 어머니는 누구이신가? 그분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로 주신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이다. 따라서 기도하는 사람은 아이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말하듯 깊은 마음으로 마리아를 바라보며, 마리아께 말한다.

"당신께 저를 온전히 바치나이다."
그 말 속에는 자기 자신의 포기, 자기 자신의 봉헌, 어머니께 속하고자 하는 원의, 어머니의 소유물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들어 있다. 그리고 다음 구절에서 마리아께 속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열거된다.

"당신께 저의 눈을 드립니다."
이제 그 눈은 거룩한 사람의 봉헌된 눈이 되어 거룩하지 않은 사람이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을 볼 것이다. 무엇보다 그 눈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고 마리아의 모습을 볼 것이다.

"당신께 저의 귀를 드립니다."
우리 영혼은 귀를 통해 말씀을 듣는다.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귀를 기울임으로써 서로 접촉하고 친교를 이루게 된다. 세상에는 선한 말, 나쁜 말, 악한 말이 있다. 나는 어떤 말들을 듣고자 하는가? 나는 거룩한 말을 들어야 한다.

"당신께 저의 입을 드립니다."
말의 놀라운 점은 모든 것을 알게 쉽게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말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영혼을 훨씬 많이 드러낸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불리셨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나는 거룩한 말을 해야 한다.

"당신께 저의 마음을 드립니다."
마음은 사랑의 상징이고 생명의 중심이며 영혼과 육신의 중심이다.

"당신께 저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이 말은 완전한 자아 포기를 뜻한다. 그것은 육신과 영혼, 힘과 재능, 전 재산을 포함한다. 심지어 우리 선행의 공로까지 마리아께 드릴 수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것을 한 마디로 나타내셨다.
"Totus tuus (저는 오로지 당신의 것!)"

최종적으로 우리는 마리아에게 속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 동시에 마리아의 소유물인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주시기를 마리아께 청한다.

우리는 이 봉헌을 세례 때에 이루어진 첫 봉헌의 갱신으로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마리아를 통해 그리스도의 손 안에 새로이 우리 자신을 맡길 때, 세례 때의 봉헌이 갱신되기 때문이다. (독일 잡지에서)

(마리아 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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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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