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모님과 소화 데레사 / 교황 레오 13세와 성모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07 조회수580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  축 부활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성모님께 자신을 봉헌한 성녀 소화 데레사
(프라릭 신부님. 예수회)


"첫 영성체를 하던 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문을 큰 소리로 기도한 사람은 바로 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생모없이 자랐던 내가 친구들을 대표해서 천상 어머니께 기도 드린 것은 참으로 타당했습니다. 나는 마치 한 아이가 엄마의 품안으로 달려가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청하는 것처럼 온 마음으로 그분께 말씀드리며 봉헌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틀림없이 나를 당신의 작은 꽃처럼 여기시고 바라보며 미소지으신다고 믿었습니다."

데레사의 언니 셀리나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데레사는 첫영성체를 하던 날, 베르나르도 성인의 유명한 기도 '기억하소서'를 매일 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데레사는 전생애 동안 그 기도를 충실히 했고 매일 로사리오 기도도 바쳤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도들은 단지 데레사가 성모님을 엄마라고 불렀던, 성모님께 대한 사랑을 희미하게 반영해 준 것에 불과합니다."

"내가 찾는 한,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는 언제나 나를 보호해 주셨습니다. 근심에 쌓이거나 곤경에 처할 때면 나는 재빨리 마리아를 불렀고 그때마다 어머니는 항상, 세상에 어느 어머니보다 부드럽고 상냥하게 나를 돌보아 주셨습니다. 성모님께 간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 주지 않으실 때면, 재촉하거나 초조해 하는 일없이 그분이 하시도록 나의 작은 소망들을 어떻게 처리하셔야 할지 잘 알고 계셨고 하느님께 소망들을 말씀드려야 하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시니 말입니다. 결국 하느님께서 억지로 우리의 소망을 들어 주시는 일없이 완전히 하느님의 뜻대로 하실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그분의 일인 것입니다."

교회의 학자들은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27) 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요한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요한이 모든 신자들을 대표하여 십자가 아래에 서 있었기 때문에 그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한다. 이것은 또한 소화 데레사 성녀가 성모님께 "예수님께서 당신을 십자가 곁에 계신 우리들의 어머니로 만드셨습니다" 라고 말한 것과 같다.

마리아께 바친 봉헌을 올바로 실행하려면 먼저 "어머니"라는 말의 의미를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마리아는 보통 어머니처럼 자연의 질서 속에서 잉태와 분만을 통하여 당신의 자녀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존재를 부여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또한 터무니 없는 감정으로 과장하여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도 아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마리아는 "참으로 그리스도 지체들의 어머니이시다. 왜냐하면 마리아는 사랑으로서 교회 안에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들로서 신도들이 태어나도록 협력하셨기 때문이다." (교회헌장 8장 53항) 라고 말한 것처럼, 마리아는 우리의 중재자가 되시고 또 실제로 주님으로 부터 은총의 생명을 중재해 주시는 까닭에 우리는 그분을 어머니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교회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인 성녀들을 본받아 행동하고자 하며 우리도 온 마음을 다해 우리 자신을 그분께 맡겨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봉헌 기도문은 아주 많다. 그 중에서 흔히 비치는 기도문이 하나 있다.
"오, 나의 주인이시여, 오, 나의 어머니시여, 저의 모두를 당신께 바치나이다. 당신께 헌신하기 위하여 오늘 저의 눈과 귀, 입과 그리고 저의 마음, 제 자신 모두를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이제 저는 당신께 속하오니, 오! 어지신 어머니시여, 온전히 당신의 소유로 저를 받아주시고 보호해주소서. 아멘."



교황 레오 13세와 성모님


마리아는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마리아는 세상의 어느 어머니보다 훨씬 더 우리를 잘 알고 통찰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보호를 필요로 하며, 또 언제 어디에서 어떤 위험이 우리를 위협할지, 그리고 어떤 곤궁과 고통이 우리를 압박할지, 낱낱이 다 알고 계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얼마나 억세게 적과 투쟁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다. 마리아는 수없이 다양한 인생의 풍랑 속에 있는 당신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모든 도움과 사랑은 그분의 성심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겁먹고 주저하면서 마리아께 가까이 가지 못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결속시켜 주는 그분의 모성적인 사랑에 호소해야 한다. 바로 지금, 그분의 도우심을 끊임없이 요청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지신 어머니의 보호 안에서 평화를 누리며 기쁘고 안전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마리아 75호 중에서 부분 발췌)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