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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30 조회수567 추천수4 반대(0) 신고
바오로 해를 맞이하여
바오로 사도와 함께 걷은 시간입니다.

“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야합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

1) 새롭게 새롭게 태어나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았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 곧 불륜,
더러움, 욕정, 나쁜 욕망,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이것들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립니다.
여러분도 전에 이러한 것들에 빠져 지낼 때에는
그렇게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분노, 격분, 악의,
중상, 또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수치스러운 말 따위는
모두 버리십시오. 서로 거짓말을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인간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콜로 3,1-10)

2) 믿음 안에서 굳건한 삶을 사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충만한 삶.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가르침을 받은 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를
잡으십시오.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
해 주셨습니다.”(콜로 2, 6-14)

3) 그리스도 찬가.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십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을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왕권이든 주권이든 권세든 권력이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 되었습니다.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콜로 1,15-20)

오늘의 묵상:

향락주의, 물질주의,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때야말로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야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거침 없이 우리 곁을 떠나
영원한 세계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바로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항상 깨어 있음은
매 순간이 새롭게 다가온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새로운 시간을 마치 부활의 새 생활을 사는 것처럼
우리들이 긴장하면서 살아야할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편안함과 사치, 재물에 대한 욕심 그리고 이기주의는
자기도 모르게 추구하는 탐욕이면서 우상숭배의 늪 속으로
우리들을 빠져들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주님 안에서
잘 살 수 있을 까요?

잘 사는 것과
풍요 속의 궁핍을 느끼면서 사는 것과는
대단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잘 사는 것은,
재물이 가져다주는 풍요와 편안함 그리고 여유롭게
사는 것을 뜻하지 않고,

재물에 대한 탐욕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움을 누리며 갖고 있는 것에
오로지 감사하면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풍요 속의 궁핍이란
향락주의, 물질주의, 이기주의로,

자기 자신의 삶에서 어떤 풍요를 누릴지는 모르나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정신적 빈곤을 말합니다.

내일의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결국 모든 것을 망쳐놓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다운 신앙인들은
다음과 같이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십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오늘 나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오늘 저희들에게 주신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저희들을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의 잘못에 대하여 너그럽게 용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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