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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聖經)에 기록(記錄)되어 있는 사람 (루카7,24-30)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12-16 조회수284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2년 12월 15[대림 제3주간 목요일]

 

성경(聖經)에 기록(記錄)되어 있는 사람

 

독서(이사54,1-10)

환성을 올려라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기뻐 소리쳐라즐거워하여라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버림받은 여인의 아들들이 혼인한 여인의 아들들보다 많을 것이다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부끄러운버림받은 모든 죄인(罪人)들에게 하시는 구원(救援)의 말씀이다.

 

너의 천막 터를 넓혀라네 장막의 휘장을 아낌없이 펼쳐라네 천막 줄을 길게 늘이고 말뚝을 단단히 박아라. 3 네가 좌우로 퍼져 나가고 네 후손들이 뭇 나라를 차지하여 황폐한 성읍들에 자리 잡을 것이다. 4 두려워하지 마라네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수치스러워하지 마라네가 창피를 당하지 않으리라네 젊은 시절의 부끄러움을 잊고 네 과부 시절의 치욕을 네가 다시는 회상하지 않으리라. 5 너를 만드신 분이 너의 남편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너의 구원자그분께서는 온 땅의 하느님이라 불리신다. 6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퇴박맞은 젊은 시절의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용서(容恕)의 하느님이시다.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지만 크나큰 자비로 너를 다시 거두어들인다. 8 분노가 북받쳐 내 얼굴을 잠시 너에게서 감추었지만 영원한 자애로 너를 가엾이 여긴다.” 네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9 “이는 나에게 노아의 때와 같다노아의 물이 다시는 땅에 범람하지 않으리라고 내가 맹세하였듯이 너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너를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 10 산들이 밀려나고 언덕들이 흔들린다 하여도 나의 자애는 너에게서 밀려나지 않고 내 평화의 계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가엾이 여기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거저 주시는 하느님의 은혜(恩惠)우리의 모든 죄를 그리스도께서 대속(代贖)하셨기 때문이다.

 

(이사53,4-6) 4 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하느님께 매 맞은 자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6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

 

(2토린5,21) 21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복음(루카7,24-30)

24 요한의 심부름꾼들이 돌아가자 예수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광야(廣野), 곧 세상에 왜 태어났느냐?’ 물으시는 것이다.

 

25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고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화려한 옷을 입고 호화롭게 사는 자들은 왕궁에 있다.

()의 만족즐거움을 위한 신앙(信仰)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26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예언자냐그렇다내가 너희에게 말한다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다. 27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보라네 앞에 나의 사자를 보낸다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이사야53장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길복음(福音선포(宣布).

 

(요한1,29-30) 29 이튿날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0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2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그러나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모두 그분 안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29 요한의 설교를 듣고 그의 세례를 받은 백성은 세리들까지 포함하여 모두 하느님께서 의로우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하느님께만 용서의로움이 있음이다인간의 그 어떤 희생열성열심히도 이룰 수 없는 용서(容恕), ()하늘의 의용서는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거저 얻는 하느님의 은혜은총이다.

 

30 그러나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지 않은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자기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을 물리쳤다.”

자신의 뜻()를 위한 제사(祭祀), 곧 자신의 뜻의로움을 위한 종교행위를 고집(固執)한다면자신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뜻을 물리치는 것이다.

 

(로마6,6-8) 6 우리는 압니다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7 죽은 사람은 죄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8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콜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 영원한 보호자로 탄식하시며 대신 기도해 주시는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하느님의 사랑그리스도의 사랑이저희 마음 안에서 타오르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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