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5월13일)연중 제6주간 화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13 조회수588 추천수8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지도자들입니다. 바리사이는 종교계의 인물이고, 헤로데는 임금이었습니다.

그들의 누룩이라면 그들의 말과 행동을 의미합니다.

 누룩은 술의 재료입니다. 누룩이 시원찮다면 좋은 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당시 바리사이는 형식에 젖어 있었습니다. 율법에 얽매인 나머지 앞을 내다보지 못하였습니다.

정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헤로데 정권은 로마에 기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과는 부패입니다. 형식주의와 부패 정치의 피해자는 늘 민중입니다.

 역사 안에서 되풀이되는 악순환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스승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들은 당장의 빵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멀리 볼 수 없는 처지입니다.

그러기에 스승님께서는 빵의 기적을 환기시켜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열어 주지 않으시면 볼 수 없습니다.

기적을 환기시켜 주지 않으시면 걱정을 넘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빵의 기적은 있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포기했던 일들을 그분께서는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기억하고 전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누룩이 되는 일입니다. 좋은 누룩이 되는 일입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령께 귀 기울이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
 
 174번성가 - 사랑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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