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분께 신뢰하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07 조회수448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분께 신뢰하라

 

야훼를 믿고 살면 행운의 문이 열린다.(잠언16.20)

우리는 대낮에 속한 사람이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믿음과 사랑으로 가슴에 무장을 하고

구원의 희망으로 투구를 씁시다.(테살 전 5,8)

 

시련의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주님께 달아 들며 그분께 신뢰하라.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그대를 견고케 하시며

비추시고 가르치시리라.

 

하느님게 가까이 가려는 영혼은

현세적인 것에 조금도 애착을 가져서는 안된다.

그것은 너무도 큰 불순이며 불경이다.

차라리ㅡ의지의 동반이 없다면ㅡ

가장 추악한 유혹이나 형언키 어려운

어둠에 괴로워하면서 하느님 대전에 나아가는 것이 더 낫다.

이런 상태, 이런 경우에 영혼은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수고하는 자와 무거운 짐을 진 자는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신 분의 뜻을

이룩하기 때문이다.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에 부족한 것을 채워 주시도록

 지극히 높으신 분께 마음을 다해 절원하라.

 

하느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항상 굳게 간직하라.

 그대와 형제들 속에 하느님께서 제일 소중히 보시는 것,

즉 은총의 영적 보화를 항상 소중히 하라.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고자 하실 때면 그만큼 우리의 소망도 넓히신다.

우리 영혼을 당신의 재보로 충만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무(無)로 돌리신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이외의 어떤 것에도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당신만을 바라보는 영혼을 흐뭇해 하신다.

이런 영혼은 "바라는 대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십자가의 성요한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