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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짜 신자는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04 조회수510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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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진짜 신자는


진짜 신자는
의를 위한 핍박을 기뻐합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는 낮아지더라도 남이 높아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따라 기도합니다.

진짜 신자는
천국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십자가 지기 위해 주님 따라갑니다.

진짜 신자는
안락하고  평안한 삶보다
가시밭 고난의 길 가기를 더 좋아합니다.

진짜 신자는
신학 지식을 열심히 쌓는 것보다
주님을 닮아가려 더 발버둥 칩니다.

진짜 신자는
궁핍하고 불편한 삶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눈물 흘립니다.

진짜 신자는
원수를 같이 맞서 치지 않고
대적 받을때 혼자 무릎꿇고 기도합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짜 신자는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누어 줄줄 알고
자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더 행복해 지길 원합니다.

진짜 신자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하느님의 눈으로 봅니다.

진짜 신자는
말보다는 의로운 행실이 먼저 앞섭니다.

진짜 신자는
손 내미는 사람에게 자기 겉옷까지 벗어 줍니다.

진짜 신자는
쓴소리 들었을때 하느님 앞에 자기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진짜 신자는
날마다 회개하며 십자가 앞에 엎드립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의 부족함과 형편없음을
남에게 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진짜 신자는
결코 자기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진짜 신자는
화내기를 더디하며
용서하고도 용서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진짜 신자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위해 주님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진짜 신자는
하느님을 닮아가는 것에만 욕심을 부립니다.

무엇보다 진짜 신자는
정의 앞에 용감하며
예수가 아닌 것은 받아들이지 않고
악으로부터 담대하게 돌아설 줄 압니다.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이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학력을 가졌으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가진 것이 많은 부자이면서도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을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기에
만족이나 행복은 반드시 소유에 비례하지 않으며,
지성이 그것을 보장해 주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시인 백낙찬은 "인생을 부귀로서 낙을 삼는다면
좀처럼 낙을 누리지못한다"라고 하였다.

만족은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지는 것이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다는 뜻일 것이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하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느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인 것이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속에서도 눈물 흘린다.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
내가 살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하다.

그래서 옛 성인은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그리고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은
최상의 행복이다"라고 하셨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할 어른이 있으며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일 것인가.

남들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다.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사람은 따분한 인생을 산다.
할 일이 없어 누워있는 사람보다는
거리에 나가 남이 버린 휴지라도 줍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배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기쁨은 반드시 커다란 일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남의 평가에 신경쓰지 말고 내가 소중하게 여기고
보람을 찾으면 된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거짓없이 진실로 대할 때 행복한 것이지
아무리 큰 일이라도 위선과 거짓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불안을 안겨주고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은 빨리 잊도록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한 성자에게 "당신은 가진 것이라곤 없는데
어찌 그렇게도 밝게 살 수 있느냐"고 여쭈었다.
그 때 그 성자는 대답하셨다.
"지나간 일에 슬퍼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일에 근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당장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지고
근심 걱정하고, 이미 지나간 일에 매달려 슬퍼한다."

그렇다.
공연한 일에 매달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
마음을 비우는 것은 행복의 길이다.

슬펐던 일을 자꾸 떠올려 우울한 마음에 사로 잡히지 말고,
화나게 했던 일, 기분 나빴던 일을 회상하여 분해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못된다.
체념도 하나의 슬기로움인 것이다.

항상 사물을 긍적적으로 보고 환희심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준다.

이렇듯,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견고하게 그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창골산 봉서방이 보낸 글에서)



국군수도병원 성 요셉성당 주보 중에서

날이 갈수록 강하게 느끼는 것이 죽는 게 사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잘 죽기 위해 살아 있을 때 사랑하고, 함께 있을 때 잘하고...
5월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우리 모두의 가슴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기를 기도한다.

- 함께 미사에 참례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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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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