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31 조회수439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제2주간 월요일
2008년 3월 31일 (백)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3월 25일에서 옮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을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 이라 하였다.
영보(領報)란 천사가 예수님의 잉태를 알렸다는 의미로 사용한 우리
교회의 특수 용어다. 예수님께서도 여느 사람처럼 어머니 태중에서
아홉 달을 계셨다고 믿었기 때문에, 대축일 날짜는 예수 성탄 대축일
(12월 25일)에서 아홉 달을 역산한 3월 25일이지만, 올해는 오늘로 옮겨
지낸다.

♤ 말씀의 초대
'임마누엘' 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는 의미다. 이방인의
침공으로 떨고 있던 이스라엘에게 이사야 예언자가 전한 말씀이다. 이후
이 메시지는 다윗 왕조를 지켜 주는 버팀목이 되었다. 신약의 예수님은
임마누엘의 출현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오셨다.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오신
것이다. 그분께서 자신을 제물로 바치셨기에 진정한 속죄 행위가
가능해졌다(제2독서).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구세주의 탄생을 예고한다. 아무것도 몰랐던
마리아는 말씀에 순명할 것을 약속한다.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연히 몰랐지만 성령께서 이끄실 것이라는 말에 모든 것을 맡긴다.
신앙인의 참모습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14ㄱㄴ
◎ 알렐루야.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 알렐루야.

복음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28

장미 봉오리 !

하늘
에서나


에서나

가장 기쁜
소식이기에

세상에서
홀로이

고독의
심연에서도

침묵의
세월

이슬
맺힌

장미
봉오리였나요

진실의
향기로움

배어
나올 날

기도로
기다리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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