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거짓말쟁이의 역설법' [패러독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06 조회수459 추천수1 반대(0) 신고
 
'자기 자신이 거짓임을 말하는 명제를 인정하는 데서 생기는 역설' (패러독스) = '거짓말쟁이의 역설'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거짓말이다” 라는 문장(S)의 [ 진僞 ]를 생각할 경우
 
가령 S가 참이라고 한다면 이 문장의 내용 그대로 “S는 거짓이다”라고 인정하는 것이 되고 만다.
또한, 가령 S가 거짓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바로 S가 말하고 있는 것 그대로가 되어 그 결과 S는 참이 되고 만다.
즉, S를 참이라 가정하거나 거짓이라 가정하거나 간에 석연하지 않은 결과가 된다.

이 예문처럼 자기 자신이 거짓임을 말하는 명제를 인정하는 데서 생기는 역설을 일반적으로 ‘거짓말쟁이의 역설’이라고 한다. 이 역설은 이미 BC 4세기부터 논리학자들 사이에서 거론되었고, 특히 중세에 와서는 여러 가지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20세기 폴란드의 논리학자 타르스키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어떤 사실에 관해서 말하는 언어>

<그 언어에 관해서 말하는 언어>  (가령 어떤 명제의 를 논하는 말)계층을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S와 같은 명제논리상의 문법위반을 범하고 있는 가짜 문장이라고 볼 수 있다.  (패러독스)

 

...............................................................................................................................

 

역설(逆說) , 패러독스 : (( 모순되어 보이나 실제로는 옳은 설 ))


여러 역설들 가운데 의미론이나 논리학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역설이 '거짓말쟁이 역설' (( liar paradox )) 이다.

역설법 : 언뜻 보기에는 진실이 아니거나 틀린 말처럼 보이지만, 깊이 생각하면 그럴 듯하거나 일리가 있다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표현기교를 말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틀린 말이지만, 다른 면으로 깊이 생각하면 어느 정도 진실(참말)을 포함하고 있는 표현일 때, 그것을 역설법이라고 한다.

<예> "목숨을 잃고자 하면 얻을 것이다"

반어법 : 실제 나타내고자 하는 바와 반대로 표현하여서,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자 문장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다. 진실(참말)을 거꾸로 말해서 더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한 표현일 때, 그것을 반어법이라고 한다.

<예> "잘났군, 정말로" (못났다는 뜻)

 

반드시 죽을 것이다 / 결코 죽지 않는다
 
작성자   장이수(tpwkdygks624)  쪽지 번  호   120122
 
작성일   2008-05-05 오후 8:35:20 조회수   47 추천수   2
 
 
 
 
[ 하느님의 역설법 ]
 
 
 
"반드시 죽을 것이다" 
 
 
=>   그런데 ... 죽지 않는다  (영원한 생명)
 
 
 
< 계층이 다른 말 :  "세상에서 죽고자 하면 하늘에서는 산다" >
 
 
...................................................................................................................................
 
 
 
[ 뱀의 반어법 - 거짓말쟁이의 역설법 ]
 
 
 
"결코 죽지 않는다" 
 
 
=>   그런데 ... 죽는다  (영원한 죽음)
 
 
 
< 계층이 다른 말 : "죽음이랑 함께 있다면 죽음은 결코 죽는 것이 아니지.
죽는 것은 죽음 속의 새로운 삶이다" - 세상의 뱀이 유혹하는 궤변 >
 
 
 
생명 안의 생명은 생명의 삶이다.  
 
죽음 안의 죽음은 죽음의 삶이다.  
 
생명 안의 생명의 삶은 <죽은 것이 아니다>  
 
죽음 안의 죽음의 삶은 <죽은 것이다>  
 
생명의 살아 있슴 : 빛 <과> 죽음의 죽어 있슴 : 어둠  
 
"결코 죽지 않는다' => 죽음 속의 죽음의 새로운 삶 (영원한 죽음)  
 
죽지 않는 영원한 벌 (영벌)  
 
뱀 = 죽음 속의 죽음의 삶을 찬양하라 ! 죽음이란 결코 죽지 않음이다.  
 
어둠을 즐겨라 ! (뱀) 어둠을 찬미하라 ! <요설, 이설>  
 
   
 
 '거짓말쟁이의 역설법' (패러독스) = "결코 죽지 않는다" : 거짓 생명 - 이것은 참된 생명(빛)이 아니다. 죽음 속에 있는 죽지 않음은 영원한 어둠이며, 문장상으로는 (명제로서는) ... <참>이다. 그러나 '거짓말쟁이의 역설' ( 죽음 속에서 결코 죽지 않는 '참' )은 영원한 고통으로서 인간의 희망이 아니다.  
 
<그 언어에 관해서 말하는 언어> (가령 어떤 명제의 眞僞를 논하는 말) ...은 계층을 달리해야 한다.  
 
그 언어(결코 죽지 않는다)에 관해서 말하는 언어(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은 ... 죽음 속의 죽음의 삶 곧, 영원한 죽음, 어둠이며 고통인데 이런 어둠과 고통 안에서는 죽는 것이 인간에게는 도리어 낫다. 하지만 죽음 속의 죽음(결코 죽지 않는다)은 그 언어로서는 뱀이 참말을 한 것이다. 이런 거짓 생명을 원하는 인간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뱀(유혹자)의 말(언어, 개념, 명제)은 ... 언어(말)에 대해서는 사실인 것처럼, 진실인 것처럼, 그 언어 자체로서는 아무런 거짓이 없다. (뱀 = 사탄이라는 선입견이 없는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 언어 때문에 인간은 영원한 죽음을 겪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둘째 죽음" (요한묵시록) 이다.  
 
진리(하느님의 말씀)을 => '인간의 진리'로 바꾸면 => 비록 참말(진실)처럼 보일지라도 이는 죄악이다. '하느님의 진리'(하느님의 언어)를 '인간의 진리'(인간의 언어)로 바꾸거나, 바꾼 것들에 따라 진리의 하느님 말씀(언어)에 불순종하는 사람 모두는 참된 생명(빛)을 잃게 되는 것이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