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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침묵]
작성자김문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31 조회수501 추천수7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침묵
 
 
하느님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듣지 못하는 때가 있을 뿐이다.
때로는 하느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고,
그로 인해 마음이 산란해진다.
하느님께 맞춰져 있지 않을 때마다
하느님의 침묵을 체험한다.
 
우리가 하느님과 같은 주파수를 유지하지 않을 때,
우리는 그분의 현존을 체험할 수 없다.
우리가 이기적이고 우리에게 사랑이 없을 때
하느님은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숙고하지 않을 때마다
하느님은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하느님은 아들을 통해 당신을 완전히 드러내셨다.
우리가 예수님의 계시를 잊을 때
우리는 하느님 말씀을 듣지 못하게 된다.
기도 방법이 부적절해도 하느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여겨진다.
이럴 때는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말씀하실 기회를 거의 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둠 속에서도 주님을 충분히 따를 수 있는지
보시기 위해 하느님이 침묵을 지키실 때도 있다.
이러한 침묵은 값진 선물이다.
우리의 사랑을 강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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