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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살면서 우쭐거리지 말아야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28 조회수4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쭐한 마음으로 소리를 지르면

 


이솝 우화 중에, 까마귀 한 마리가 
큰 고깃덩어리를 물고 나무 위에 앉았습니다.
 
고기를 먹으려는데 나무 아래 여우가 와서 말을 시킵니다.
세상에 너같이 좋은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 번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까마귀가 우쭐한 마음으로 깍깍 소리를 질렀습니다.
한참 소리를 지른 후 먹으려고 보니까 고기가 없습니다.
밑을 내려다보니 이미 여우가 까마귀 입에서 
떨어진 고기를 물고 도망친 뒤였습니다.

-한태완 목사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에서-

내가 잘났다고 소리를 낼 때 먹이는 떠나가는 것입니다. 
교만하면 내 품안에 있는 행복도 떠나가고, 
사랑도 떠나가고, 물질도 떠나가고, 축복도 떠나갑니다. 

섰다고 생각하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잘한다고 생각할 때에 우리는 언제나 퇴보하는 것입니다.
 
일생동안 겸손해야 하나님 앞에 
좋은 것을 받고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김옥엽*옮긴 글*나그네정 
 
鄭盛宗印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우쭐거리는 것은

교만한 행동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충고와 권유는 겸손한 마음으로

진심어린 마음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이 깨달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의 충고와 권유가 오히려 상대로 하여금 부담을

주고 불편함을 안겨 준다면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격한

감정으로 몰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1베드5,5)

 

"사람들은 자신과 돈만 사랑하고 허풍을 떨고 오만하며,

남을 중상하고 감사할 줄 모르고 하느님을 무시하며, 무모하고

교만하며, 하느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면서, 겉으로는 신심이

있는 체하여도 신심의 힘은 부정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멀리하십시오."(2티모3,2-5)

 

"사실 누가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나 되는 듯이 생각한다면,

그는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갈라6,3)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으로,

감사히 받기만 하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1티모4,3-4)

 

모든 것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태생 소경은 누구의 탓입니까?

하고 본인의 탓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탓입니까?하고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한 답은,

 

자기 탓도 아니고 부모의 탓도아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피부 미용을 위한 수술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좋은 답변이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언자를 조심하고 먼저 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보아라."

(집회37,8)

 

"미련한 자는 아버지의 교훈을 업신여기지만 그 훈계를

지키는 이는 영리해진다."(잠언15,5)

 

오늘은 우리들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세상 것에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써가면서 좋은 것에

눈독을 들이는 일이 없고 남에게도 충동을 주는 일이 없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잘 인도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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