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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지 순례 -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30 조회수464 추천수7 반대(0) 신고
 

성지 순례 -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성경말씀.  


① 세상의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느님.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이 또한 하느님이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요한 1, 1-3)
② 주님과 맞서는 파라오.


피로 변한 물 재앙, 개구리 소동,

모기 소동 등 9대 재앙을 일으키고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시려고 하였으나,

 

그 때마다 파라오의 마음이 완강해져

백성들을 내보내기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알고 보면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신 분이

바로 하느님 당신이셨다는 것을 고백하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파라오와 이집트에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겠다. 그런 다음에야 그가 너희를

이곳에서 내보낼 것이다.”


한밤중에 주님께서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셨다.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들은

라메세스를 떠나 수콧으로 향하였다.

                          (탈출 7,14-12,37)


순례자의 기도.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어

이 순례 동안에 항상 주님의 현존 안에

머물게 하시고,


이 순례의 길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것 안에서 당신의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성경의 말씀 안에서 만났던 예수님을

이 성지 순례 중에 새롭고 생생하게 뵈옵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그 동안 그림으로만 보던 피라미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돌무덤이었다.


그 규모에 있어서 이 피라미드를 과연 인간이

쌓아 올렸을까? 할 정도로 우리는 의심하게 되었다.


사방의 밑바닥에 쌓아 올린

돌 바위 하나하나의 크기는 사람 50명이 아니

100명이 달라붙어도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꽤 큰 돌들이었습니다.


그런 돌들을 어디서 어떻게 날라 왔는지도

의심이 가지만,

밑면의 사각형에서 시작하여 정점에 달했을 때

삼각형을 이룬 것 자체에서도 마치 신의 조화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 섬세한 건축술에 놀랍고 그 무거운 돌을

그 높은 꼭대기에 옮겨놓았다는 것에 어안이 벙벙할

놀람과 감동의 황홀함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습니다.


순례 중 묵상:


파라오가 그리 많은 희생을 당하고도

10대 재앙을 받아가면서,

왜 하느님과 대적하려 했을까? 하는 의문이

결국 하느님 자신이 하셨다는 고백으로

풀리기는 했습니다.


피라미드 앞에서 이것도 신의 조화로구나!

하는 감탄만 하다가,

결국 주님의 비밀을 밝혀내듯이 이 말씀에

고개를 떨어뜨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전능하신 주님!

이 순례 중에 받은 충격과 감동 그리고 황홀함을

앞으로 계속 새롭게 느끼게 하시어 이웃에게 전하고,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주님을 증거 하는 삶을 살게 하시어

사랑과 용서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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