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30 조회수359 추천수3 반대(0) 신고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2008년 3월 30일 (백)

☆ 하느님의 자비 주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대희년인 2000년 부활 제2주일에 폴란드
출신의 파우스티나 수녀의 시성식을 거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특별히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였고, 이에 따라 교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 로 지내고
있다.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시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느님의 풍성한 자비에 감사드리는 것이다.

♤ 말씀의 초대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는 많은 이를 세례로 이끌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함께 살기 시작하였다. 재물을 공동으로 소유하며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살았다. 초대 교회 공동체의 출발이다(제1독서).
믿음의 목적은 영혼의 구원이다.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상속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기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시련을 겪더라도 구원의 희망을
접어서는 안 된다(제2독서).
토마스의 변신은 스승에 대한 감동 때문이다. 의심 많고 따지기 좋아하는
자신을 위하여 발현하신 스승의 애정에 감복하였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스승의 이 모습을 복음으로 전했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20,29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알렐루야.

복음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31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 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30 예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표징도 제자들 앞에서
일으키셨다. 31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세상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27

자비의 생명수 !

예수님
부활 승리

성심의 빛
자비의 빛

손수
세우신

은총의
질서에

말씀으로
내리시는

평화의
축복이여

하나 이룬
하늘 아래

자비의
생명수

봄비로
내리시어

온 세상
적시오니

새 하늘
새 땅의

새싹들
돋아나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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