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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태5,1-12)/연중 제4주일)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1-29 조회수29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4주일입니다. 산상설교의 시작으로 진복팔단이라고 불리는 행복선언의 내용입니다. 바로 마태오복음 제53절부터 12절 말씀인데요. 예수님께서 행복하신 이유가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 그분의 마음을 깊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왜 그러실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 안에는 하느님께서 심어 놓으신 하늘 나라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듯 예수님께서 자신 있게 말씀해주실 수 있는 것은, 당신 안에 계시는 하늘 나라를 믿고, 하늘 나라의 뜻을 실천하시며, 늘 그렇게 살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당신 안에 늘 하늘 나라를 품고 사시니,

예수님은 탐욕을 부리지 않으시고 가난한 마음으로 행복하신 것이고,

아무리 슬픈 일을 겪으시더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으니 행복하신 것이며,

온유해지고, 자비로워지며, 마음이 깨끗해지시니 행복하실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의로움때문에 그 험한 박해를 받으시더라도 행복하신 것은,

하느님께서 당신 안에 심어 놓으신 하늘 나라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마태6,31-33) 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녀들의 사소한 필요도 돌보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섭리에 자녀답게 의탁할 것을 요구하신다는 것입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305)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를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 것들에 의지하거나, 우리들 각자의 마음을 믿지 말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렇게 오직, 당신께서 우리에게 심어 놓으신 하늘 나라만을 믿고 살아가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기도로써 주일복음나눔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저희가, 세상 것들에 의지하거나, 우리들 각자의 마음을 믿지 말게 해 주시고,

그렇게 오직, 당신께서 우리에게 심어 놓으신 하늘 나라만을 믿고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23129/ 엘리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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