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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딴 곳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04 조회수245 추천수1 반대(0) 신고

외딴 곳이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이 외딴곳이라고 말씀하신 곳은 항상 주님을 만나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그 공간은 항상 주님이 걸어가신 길입니다. 

 

항상 주님은 아침에 항상 산에 가셨습니다. 산이라 하면 사람을 만나는 공간이 아니라 고요속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공간입니다. 저도 조용한 공간이 좋습니다. 산도 좋고 성당에 아무도 없는 공간도 좋습니다. 사람속에서 나를 찾으려는 것 보다는 조용한 공간 속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주님을 만나는 공간에서는 나를 내려 놓고 온전히 나를 성찰하고 주님에게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고 주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그것이 기본으로 깔고 가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항상 외딴곳에서 주님을 만나는 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한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같이 그 공간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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