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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요일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05 조회수358 추천수1 반대(0) 신고

 

바오로 미키 성인은 1564년 무렵 일본 오사카 인근의 도쿠시마에서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수회 소속의 대학을 졸업한 뒤 수사가 된 그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선포하여 대단한 결실을 거두었다.

 

그러나 바오로 미키 수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박해 때 25명의 동료들과 함께 붙잡혀 1597년 나가사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다. 1862년 그를 비롯한 동료 순교자들이 시성되었다.

 

 

 

 

 

 

 

1독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시자 그렇게 되었다.>
창세기의 시작입니다. 1,1-19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4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5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7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8 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 하느님께서는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 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14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궁창에 빛물체들이 생겨,
낮과 밤을 가르고, 표징과 절기, 날과 해를 나타내어라.
15 그리고 하늘의 궁창에서 땅을 비추는 빛물체들이 되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 하느님께서는 큰 빛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
그 가운데에서 큰 빛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께서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복음

<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3-5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53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55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56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겐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마르코가 예수의 활약상을 요약한 집약문이다. 비슷한 집약문이 1,32-34; 3,7-12;6,30-33에도 있었다.

 

53

겐네사렛은 갈릴래아 수도 티베리아와 예수님의 활동 근거지 가파르나움 사이에 있는 평원이다.

 

56

유다인들은 흰 실과 푸른 실을 꼬아서 옷자락 네 곳에 달았다. 이는 신명 22.12 ;민수 15,38-39의 규정을 따른 것인데 그 취지는 하느님의 계명을 상기하라는 것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오늘 일본의 바오로 미키 성인을 떠올려보자면 미키 마우스라는 만화 주인공이 생각이 납니다,

이런 식으로 연상을 하다보면 어떤 성인이나 어떤 성경말씀을 덜 잊게 됩디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사람들로부터 "에끼 이사람아. 이런 싱거운 사람을 보았나!"라는 소리를 듣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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