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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4월26일)부활 제5주간 토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26 조회수499 추천수10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속도를 경쟁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빠를수록 박수를 받는 세상입니다.
어느 새 ‘빠른 것은 좋고, 느린 것은 나쁘다.’는 등식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빠른 것은 ‘그저 빠른 것일 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느린 것 역시 그저 ‘느린 것일 뿐’이지 윤리적으로 평가받을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일등은 영웅이고, 이등 삼등은 시큰둥한 대??받습니다.
금메달에는 국가가 연주되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은 올림픽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열심히 뜁니다.
아이들도 뛰고 어른들도 마찬가집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뜁니다.
유명 유치원에는 밤샘하며 줄을 서야 입학이 가능합니다.
대학을 마쳐도 뛰지 않으면 취직이 되지 않습니다.
 어렵게 회사원이 되어도 여전히 뛰어야 합니다.
 가만있는 자에게 승진은 없습니다.
글자 그대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뛰어야 인정받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지요? 빨리 뛰면 빨리 망가집니다.
삶에도 제동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한 번쯤 멈추어 서서 지난날을 돌아보는 여유를 찾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세례로 다시 태어날 때에 저희에게 천상 생명을 주시고,
 저희를 주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셨으며 불사불멸의 자격을 주셨으니,
주님의 인도로 저희가 완전한 영광에 이르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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