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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령 안에서]
작성자김문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25 조회수462 추천수5 반대(0) 신고
성령 안에서
 
 
"하느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속량의 날을 위하여
 성령의 인장을 받았습니다. 모든 원한과 격분과 분노와 폭언과 중상을
 온갖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에페4,30-32).
 
 
이는 우리 생명에 독을 불어넣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파괴하는 것들을
없애버리라는 요청이다. 성령을 슬프게 해드린다는 것은 하느님이 하시는
것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무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사랑을 선택하는 대신 이기심을 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가 하느님을 체험하고 다른 사람과의 일치를 발견하는
사랑의 흐름에 속하는 대신, 우리 자신 안에 갇혀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하느님을 닮음으로써 우리의 정체성을
발견하면서, 하느님이 사랑하시듯이 사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사랑을 파괴하는 행동과 태도를 피하고 사랑을 자라게 하는
행동을 택함으로써, 당신 사랑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불어넣어주시는
성령의 모상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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