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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열우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9 조회수479 추천수0 반대(0) 신고

영생의 길을 찾으려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모든 계명과 율법을 잘 지켜왔다고 말하는 그에게 예수님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소유한 모든 재물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와서 주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계명과 율법을 잘 지키면서도, 영생을 얻기 위하여서는,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껴왔던 청년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 온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께 맡겨 주님을 따라야 하는 그 길목에서 그만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형식적인 계명을 지킴에 그치지 않고, 이웃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여야 할, 소유한 많은 재물을 모두 버리고 하느님만을 온전히 믿고 따라야 할 길목에서 탈락되고 만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성공을 향한 길을 선택하여, 수 많은 난관을 돌파하였기 때문이며, 실패한 사람은 실패를 향한 길로 들어서 돌아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되었느냐어떤 길을 선택하여 걸어왔느냐 의 설명입니다.

길의 선택은 성공과 실패를 가름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가름합니다.

그것은 고난의 좁은 문과, 고난을 피하여 걷는 넓은 문의 선택입니다.

 

하느님은 천하 만민이 생명과 복을 누릴 것을 바라십니다.

에덴에는 먹으면 영생할 생명나무를 두셨고, 범죄한 인간에게는 회개하여 구원에 이를 길을 두셨습니다.

그 길은 결코, 권세와 부, 명예로운 길이 아닌, 수욕과 채찍, 못 박힘의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가난한 마음과 온유한 마음, 순종과 섬김의 마음으로 걷는 고난의 가시밭길 이었습니다.

 

성경은 천국에 이르게 하는 지도입니다.

전도자들은 그 길의 가이드입니다.

 

스스로 세상의 주인으로 오인함에서 벗어나, 주인되신 하느님을 두려움으로 섬기며, 그 분의 뜻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죄악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에 이르는 길이며, 천국문의 열쇠입니다.

2008년 4월 19일 오후 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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