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기만의 독특한 정서 혹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삶의 의미를 생각할 때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비록 쉽게 이룰 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삶의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정년퇴직 후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몸과 마음으로 자비를 베푸는 것에서

찾으면 된다.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하여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

이는 단지 노년기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자비를 베푸는 것일까?

“분명히 말 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자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마음과 몸으로

베풀어 보자!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것을 주며,

소외된 사람을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것을 주고,

병들거나 감옥에 갇힌 사람을 찾아 주는 것이

인생을 의미 있게 하는 사랑의 행동이다.

                        -내 영혼의 리필-

생활 묵상: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을 베풀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진정 당신은 사랑을 받아 본적이 있느냐?’하고

묻는 다면,

선뜩 나는 사랑을 받아 본적이 있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까?

그런데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들 합니다.

그러면 나는 ‘얼마나 사랑을 주고 살았느냐?’ 하고

묻는 다면 선뜩 대답하기를 주저할 것이다.

그러면서 사랑은 마음에서 울어 나야한다고 합니다.

사랑이 울어 나야하도록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하느님께 기도 드려야 합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 입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