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개 눈에는 X밖에 보이지 않는다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8 조회수433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요한 6:51)>
 
 Elizabeth Ann Seton(1774-1821)은 평범한 미국 시민으로 처음으로 미국의 성인이 되었다. 그녀는 남편이 파산하고 죽고 난 후 다섯 명의 자녀를 양육해야만 했다. 그녀는 감독교회에 다니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가 이태리에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고는 다음과 같이 술회하였다. " 그들이 믿고 있는 것을 믿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들은 성체 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모시고 있었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교회에 계시면서 그들이 아플 때 성체를 주셨다. 며칠 전에 신부님이 병자에게 성체를 배분하고 지나가실 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무릎을 꿇고,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신다면 나를 축복해주십사 하고 울면서 하느님께 기도하였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서 가톨릭으로 개종하였다. 그녀의 개종 때문에 친구들과 친척들이 등을 돌렸다. 그 당시에는 반(反) 가톨릭의 편협한 신앙이 보편적이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도 없었다. 몇 년간 어렵게 지낸 후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학교를 세웠다. 이것이 미국에 처음으로 설립된 수녀 공동체였다. 나머지 여생을 그녀가 설립한 The Sisters of Charity of St. Joseph's를 이끌고 발전시키는 데 보냈다.
 
내가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는 너에게 주는 내 살로 된 빵이라는 것"을 믿는다는 뜻인가? 
 
교황으로서는 처음 <막뉴스(Magnus, 大)로 불리게 된 제45대 교황 성 대 레오 1세(St. Leo Magnus 1, 교황재위기간 440-461)가 말했다.
 
"성체는 우리가 받아들이는 대로 우리를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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