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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23 조회수448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0년 7월 23일 금요일[(녹)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성녀 비르지타 수도자 기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8-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그러니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20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21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22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23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마음 밭에 당신 말씀의 씨앗을 뿌리십니다. 씨앗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은 마음 밭을 잘 일구어 싹을 틔우고, 잘 자라서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음 밭을 잘 일구지 못한 사람은 환난이나 박해가 닥쳐 오면 곧 넘어지고 맙니다. 또한,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지금 우리 마음 밭은 어떤 상태입니까? 씨앗이 잘 자라도록 손질하여 일구고 있습니까? 아니면, 돌이나 자갈이 많아도 치우지 않으며, 엉겅퀴나 잡초들이 무성한데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 싹을 틔우지 못하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신 비유의 내용을 마음 깊이 새겨 봐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마음 밭이 제대로 일구어져 있지 않으면, 이제라도 정성스럽게 일구어, 주님께서 뿌리신 씨앗이 제대로 싹 틔우고,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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