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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교본은 이론이기 보다 실제의 삶입니다.[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04 조회수447 추천수10 반대(0) 신고
 
 
 
 
 
 

성 프란치스코 성인이

 

 하루는 기도를 열심히 하다가 이루어지지 않자

 

예수님께

 

왜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습니까? 여쭈었더니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의 어머니께 먼저 청하였느냐?라고 물으시니

 

"아니요"라고 대답하자

 

""먼저 나의 어머니이신 성모께 먼저 청하라"하시어

 

그 다음부터는 성인께서는 청원의 기도를 먼저 성모께 하였다고 합니다.

 

 

 

성모님은 지금도 곳곳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우리의 어머니이심을 저는 보았고 들었으며 믿습니다.

 

 

 

성모님은 모든 성인들중에 가장 공경을 받으시는 성인으로서

 

성인의 전형이십니다.

 

 

 

성인의 거룩할 성자를 보면

 

귀이 자와 입구자에 임금왕이 결합되었습니다.

 

 

 

 즉 먼저 왕처럼 잘 듣고 왕과 같이 말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의미는 루가 복음말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성모님의 잉태 사건에 대한 엘리사벳의 칭송의 말 속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 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마리아는 당신의 성령으로 인한 잉태 이후에도 성전에서 아들을 찾아 헤메였고,

 

가나안의 혼인 잔치에서,

 

 

그리고 당신 아들이 미쳤다는 소문에 그를 찾아 다녔으며,

 

우리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바로 전지전능한 하느님의 아들의 십자가의 수난을 함께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생애를

 

신학자들은 마리아가 100% 다 이해 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성서 역시 마리아는 그러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마리아는 이 모든 것을 당신의 가슴속에 곰곰이 간직하시어 새겨 두셨다."

 

 

 

마리아의 가슴은

 

시므온의 예언처럼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픔의 순간을 겪으셨을 것입니다.

 

 

 

즉 그분은 정말 잘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응답하는 믿음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잘듣고 나의 개미와 같이 작고 미약한 더듬이와 같은 생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곰곰이 하느님께서 당신의 권능의 역사하심을 펼치시도록

 

기다릴 수 있는 응답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하고 있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칭얼데는 어린 아이의 나약한 본성이 아니라

 

더 성숙하게 어머니의 사랑의 음식을 기다리는 성숙된 자녀들의 신앙 태도가

 

우리 신자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성모님의 그러한 믿음을 본받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부터 성서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나의 삶의 터전 가정과 직장 학교에서 매순간을

 

성모님께 봉헌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남을 판단하고 남이 보지 않는다 하여 흉을 보려하는 유혹이 일어나면

 

성모송을 마음속으로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것이 바로 주님의 말씀을 곰곰이 생각하신

 

성모님의 생활  태도를 본받는 구체적 방법입니다

 

 

 

 또한 집안이나 개인이 어려울 때만

 

성모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는 이기적인 자녀들이 아니라...

 

 

 

 정말 기쁘고 행복한 순간에

 

더욱 성모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기쁨의 순간에그분에게 공을 돌려 드리는 효자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우리는 천상 어머니의 자녀로서

 

또 우리의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을 위해 성모님께 기도를 열심히 하여야 합니다.

 

 

 

효자를 한문으로 쓰면 노인부모를 아들이 업은 형상입니다.

 

 

 

 우리의 묵주기도가 바로 성모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탯줄임을 명심하여

 

로사리오기도를 많이 봉헌해야 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른이되도 탯줄의 흔적인 배꼽이 있는 것 처럼

 

우리의 마음에는 성모님의 은총의 샘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족과 이웃자기 자신을 위해 기도할 때

 

 

그를 위해 기도하지 말고 지금 부족하고 힘든 사랑하는 그가 되도록...

 

 

 그와 같아지도록 기도해야한다.

 

 

 

예수님은 우리를위해 기도하기보다는 우리와 같이 되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그분은 바로 우리셨다.

 

 

 

오히려 우리가 그분이 되지 못했다.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이지만 우리는 그분께 기쁨과 평화가 되지 못했다.

 

 

 

우리가 그분에게 진정한 자녀가 되기 위해서 성모님의 사랑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맡겨주셨고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은 우리를 당신의 영적인 자녀로 삼아 지금도

 

 우리가 당신 아들과 같아 지도록 즉 성화 되도록 기도를 받치십니다.

 

 

 

그래서 성모님을 은총의 중재자라고 부릅니다.

 

 

 

바로 여러분의 성모님은 살아계십니다.

 

 

 

기도하지 않는 성모상은 돌조각 석고에 불과 합니다.

 

 

 

우리 기도로서  살아있는 성모상을 우리가정의 성모님으로 정말 기도로써 모십시다.

 

 

 

끝으로 성 베르나르도의 시를 묵상합시다.

 

 

 

성모님을 따르니

 

실망지 않고 성모님을 생각하니 헤매지 않네

 

 

 

성모님이 붙드시니

 

떨어지지 않고 성모님이 감싸주시니 두렵지 않네

 

 

 

. 성모님이 이끌어 주시니

 

지치니 않고, 성모님이 도와 주신 목표에 이르나니."

 

 

 

 

교본은 이론이기 보다 실제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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