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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교에서 바라본 네 가지 질문
작성자조기동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27 조회수502 추천수5 반대(0) 신고
1. 왜 가난한 사람은 행복한가.

그들의 가난과 굶주림과 슬픔이 행복을 보장해 주어서가 아니라,
자비로운 하느님께서 그들을 눈여겨보시고
우선적으로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것이기 때문이다.

2. 왜 기도가 필요한가

보이는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정도까지 사랑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기도가 필요하다.

3. 우리는 왜 잘못한 이를 용서해야 하는가

우리 자신이 하느님에게서 비할 바 없는 용서와 화해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4. 최후 심판의 기준은 무엇인가

종교,인종,신심, 신분등에 바탕을 두지 않고
오로지 사랑의 구체적 실천에 바탕을 둔다.
우리가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였느냐가
바로 하느님이 내리시는
최후 심판의 유일한 기준이다.

신앙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나를 보면서 괴로워하는 나는

지금도 항상 묻는다.

신앙이란 무엇인가.

예수에 대한 믿음이 천국행 티켓인가.

예수를 믿지 않고도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천국에 가지 못 하는가.

그러다가 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게 되었다.

예수의 가르침은 둘로 요약 할 수 있는데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것.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 주님 이라고 부르는 것이 회개가 아니라

실제로 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회개다

예수를 제대로 믿는 사람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느가.

그러므로 인류에게 중요한 단 한 가지는

이웃사랑이다.

예수님은 사랑밖에 애기하지 않았다.

나는 예수님이 사람의 아들 가운데  가장 사랑스러워

예수님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른다.

다른 스승이 더 사랑스러운 사람은

그 사람의 가르침을 따를 것이다.

공통점은 우리 모두 사람을 사랑한다는 데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완전하지 않기에 하늘에 기도한다.

사는 동안 누가 더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변화되는지

서로 사랑으로 경쟁해 봅시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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