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요한복음 7장 1절부터 2절에서와 같이, 갈릴래아를 돌아다니셨습니다. 그것은 유다인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다에서는 돌아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이유입니다. 마침 유다인들의 초막절이 가까웠고, 10절에서와 같이, 형제들이 축제를 지내러 올라가고 난 뒤에 당신께서도 올라가셨으나 드러나지 않게 남몰래 올라가셨습니다. 그렇게 25절부터 27절에서 예루살렘 주민들 가운데 몇 사람이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저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보십시오. 저 사람이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는데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최고 의회 의원들이 정말 저 사람을 메시아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메시아께서 오실 때에는 그분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터인데, 우리는 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말하였고, 그래서 28절부터 29절에서와 같이,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큰 소리로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30절에서와 같이, 그들은 당신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당신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으며, 그것은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고, 오직 당신만이 아시는 참되신 분께서 보내신 분이시다. 그것은 당신께서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당신을 보내셨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은, 예루살렘 주민들과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당신께서는 당신 스스로 오신 분이 아니심을 깨닫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예루살렘 주민들이, 당신께서는 당신 스스로 오신 분이 아니심을 깨닫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당신께서는 당신 스스로 오신 분이 아니심을 깨닫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우리도, 우리 스스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말하고, 소유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고백하며 살아가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그리스도 예수님...저희가, 당신께서는 당신 스스로 오신 분이 아니심을 깨닫게 해 주시고, 그렇게 저희도, 저희 스스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말하고, 소유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