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26 조회수351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5주일 

2023년 3월 26일 주일 (자) 

 

<주교회의의 판단에 따라, 이 주일부터 성당에 있는 십자

가와 성화 상들을 가리는 관습을 보존할 수 있다(한국 교

구들에서는 이 관습을 보존할 수 있다.). 십자가는 성금요

일 주님 수난 예식 거행을 마칠 때까지 가려 둔다. 

성화 상들은 파스카 성야 예식을 시작할 때까지 가려 다. 

파스카 성야에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들을 받을 예비 신자

들을 위한 세례 준비로 셋째 수련식을 이 주일에 거행한다. 

이 수련식에서는 고유 기도문과 고유 전구를 사용한다.> 

 

오늘 전례 

사순 제5주일인 오늘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부활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무덤에서 

끌어내시리라는 예언은 죄의 행실과 양심의 가책으로 괴

워하는 우리를 해방하신다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삶의 초대에 응답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이 미사에 

참여합시다. 

 

복음 환호송      요한 11,25.26 참조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
   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3-7.17.20-27.33ㄴ-45
   그때에 마리아와 그 언니 마르타가 3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

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이르셨다. “그 병은 죽을병이 

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5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셨

다. 6 그러나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

7 예수님께서는 그런 뒤에야 제자들에게, “다시 유다로 가

자.” 하고 말씀하셨다. 17 예수님께서 가서 보시니, 라자로

가 무에 묻힌 지 벌써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 20 마르타

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

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

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

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

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

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

시아시며 하느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33 예수님께서

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34 예수님께서 “그를 어

디에 묻었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

오.” 하고 대답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러자 유다인들이 

“보시오, 저분이 라자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하고 말하

였다. 37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몇은, “눈먼 사람의 눈을 뜨

게 해 주신 저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해 주실 수는 없었

는가?” 하였다.

38 예수님께서는 다시 속이 북받치시어 무덤으로 가셨다. 

덤은 동굴인데 그 입구에 돌이 놓여 있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죽

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였다.
40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느님

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러자 사람

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44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

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에게 갔다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501 


벚꽃 강물 ! 


하느님 

은총 


봄물 

흐르는 


강물 

비치는 


벚나무 

꽃망울 

 

새로 

자란 

 

수양 

버들 

 

서로 

만나서 

 

홍수 

범람 

 

휩쓸림 

딛고 

 

부활의 

꽃을 피우고 연둣빛 새싹 돋아나오고 있나이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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