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27 조회수440 추천수2 반대(0) 신고
 

부활 제6주일
2008년 4월 27일 (백)

☆ 이민의 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00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사도좌와 뜻을
같이하여 해마다 '해외 원조 주일' 의 전(前) 주일을 '이민의 날' 로 정하고,
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사목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2005년부터는 이 이민의 날을 5월 1일(주일인 경우)이나 그 전 주일에
지내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스테파노의 순교 이후 선교는 방향을 바꾼다. 여기저기로 흩어진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필리포스 부제는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였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기적의 은총을 베푸시며 함께하셨다. 사도들도 그를 지원하러
사마리아로 간다(제1독서).
베드로 사도는 박해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박해자들의 질문에 온유하고 공손하게 대답하라고 당부한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순교자가 성경의 이 말씀을 실천하였다. 예수님의
죽음에 동참하였던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보내실 것" 이라고 하신다.
그분께서는 진리의 성령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모르지만 믿는 이들은 알게
될 것이다. 성령께서는 이미 신앙인의 마음속에 와 계시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5-21<또는 17,1-1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55

봄 태양 !

날마다
떠오르는

하늘 임
사랑

온 누리
구석구석

빛으로
쏟아집니다

그 은총에
범벅이 된

내 사랑들아
하시는

피조물
저희는

내일 아침
올 때까지

믿음
희망
사랑의

달로
별로

어두움에서
빛나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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