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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요 너희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11 조회수446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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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마리아께서 옷타비오 신부에게 주신 메시지입니다. 
(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1999년 가톨릭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요 너희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 곧 하느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내 아들 예수께서는 영원으로부터 그분을 낳으신 성부님과 같이, 또 하느님 세 위를 다만 한 분이게 하는 사랑이신 성령님과 같이, 참으로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아들아, 나 마리아는 또한 네 어머니요, 너희 모두의 어머니이다. 세상에서 살 때나 영원 속에 있을 때나 그 어느 때든지 어머니가 자기 자녀들을 잊어버리고 사랑하지 않게 될 수도 있겠느냐?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잠시 동안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사랑하기를 멈춘 것을 뜻한다. 즉 꺼질 줄 모르는 불이며 불꽃인 사랑을 자녀들에게 주기를 그쳤음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신적 사랑이니, 지극히 복된 영원 속에서 꺼질 줄 모르는 사랑이다. 이 사랑이 크면 클수록 멈출 수 없는 폭포처럼 더 세게 그 대상에게 쏟아지니, 그 대상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이고 그를 위해 사랑이 태어나서 타오르며 존속하는 것이다.

아들아, 피조물이면서 창조주의 어머니이기도 한 나는 영원으로부터 나를 사랑하시는, 한 분이시며 세 위이신 그분을 내 사랑의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분 다음으로는 바로 너희들이다. 너희를 위해서, 너희 구원을 위해서 그분께서 내 안에서 사람이 되셨고, 십자가 위에서 나와 함께 당신 자신을 바치셨기 때문이고, 동시에 아버지께서 보시는 앞에서 숭고한 '신앙의 신비'요 '사랑의 신비'인 성체성사로 '구속 활동'을 영속화하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 마리아가 내 자녀들인 너희를 잊는다는 것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너희의 지상 여정에서 이토록 위태로운 시기에 내가 어떻게 너희를 잊을 수 있겠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확신하면서 다른 이들도 그렇게 믿도록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인간 이성과 지능의 선용을 거스르는 자들이다.


어머니는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다

아들아, 세상의 여느 가정에서도 경제적 재난이나 도덕적 혹은 영적 빗나감, 또는 천둥 치며 쏟아지는 폭풍우처럼 그 가정을 덮치는 파산이나 병마로 사태가 악화될 때, 그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은 항상 어머니이다.
그리고 그런 재난으로 인한 굴욕과 고통과 대부분의 짐을 짊어지는 것도 어머니이기 일쑤이다. (그럴 경우) 가족이 아마 그 어머니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을 것이고, 그래서 어머니가 그 무서운 불행을 피할 수 없었는지 모른다.

아들아, 그러니 '천상 어머니'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뿐더러, 사람들이 귀를 기울임으로써 재난을 피하게 될까 봐 그것을 막으려고 온갖 조처를 다 취해 왔고, 또 계속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 곧 사제이며 목자인 그들의 완고한 고집은 말도 안되는 고집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하느님과 하느님의 어머니의 행위를 인간 자신의 판단에 복종시키려 들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교만이냐!
평신도건 봉헌한 자들이건 인간이 하느님의 행위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까지도 제한하는 권리를 가로채려 하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냐!
자기 자신에게도 하나의 신비인 인간이, (즉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인간이,) 헤아릴 수 없도록 심오한 하느님의 신비를, 이를테면 실제로 무신론자들인 인류와 그리스도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내 아들이며 하느님이신 분의 자비로우신 마음이 느끼시는 고통과 내 티없는 마음이 느끼는 고통을, 이 고통의 신비를 헤아리겠다고 우기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냐!

너는 그릇이 차서 흘러 넘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따라서, 아들아, 불행히도 새로운 것이 아닌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말하는 것이니, 진정한 복음적 기초 위에 인간답고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의 새로운 토대를 건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점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이교도적인 개인 생활 방식을 끊어버리려고 결심하는 이는 별로 없다. 하느님이신 내 아들의 이 말씀이 떠오르는 계제가 아니냐? : "나보고 주님, 주님, 한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21 - 역주) 

(197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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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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