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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생의 신비와 관련하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0 조회수473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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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가톨릭출판사에서 교회인가를 받아 출간한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일부 발췌한 글입니다.


세례의 은혜

모든 그리스도인은 은총으로 새로 나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 이는 너무나 위대하고 숭고한 사실인 만큼. 적절히 강조하는 것이 마땅하다.
보아라, 아들아, 물질적인 이 세기, 이 불충실한 너희 세대는 초자연적 사건인 세례보다는 외적 사물에 더 큰 중요성을 부여한다. 현세에서나 내세에서나 세례보다는 외적 사물에 더 큰 중요성을 부여한다. 현세에서나 내세에서나 세례는 어린아이의 영혼에 본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건인데 말이다. 세례자가 받을 만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너그러우심 때문에 받게 되는 이 은혜에 대해서 사람들은 최소한도로 축소하여 생각할 따름이다.

세례 때 베풀어지는 은총은 이 성사를 받는 사람의 영혼에 변화와 변모를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강생의 신비'로 말미암아 가능해진 성사이다. 따라서 세례를 받은 사람은 누구든지 강생의 신비에 참여하게 된다. 이 참여는 부모와 부모를 대신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그리스도교적 교육에 필요한 협력에 의해서, 내 신적 '생명'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킴과 더불어 강화되기 마련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할 일이다.
이 교육은 초기 몇 개월이 될 때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불행히도 이제는 거의 실천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 이교적인 백성의 자녀들에게는 인간적인 본성만 보일 뿐 다른 것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중심점을 (일깨우는) 열성적인 보살핌이 내 사제들에게 결해 있었고 지금도 그런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강생의 신비에 참여하고, (그러므로 사제는) 이 위대한 신비에 대한 믿음과 일치함으로써 더욱더 깊이 참여하게 된다.
하느님의 '말씀'인 내가 내 신적 '생명'을 사람들에게 주어 고통받는 그들을 위로하고 도와 주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게 하려고 강생했으니, 사람들은 마땅히 이 위대한 신비에서 나오는 모든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일상 생활 속에서 충실히 실행해야 할 것이다
.

아들아, 너는 이교주의란 것이 정도가 심하건 덜 심하건 모든 것을 그들의 화려한 의식(儀式)으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내 신자들을, 또한 신자들과 함께 다수의 내 사제들을 신적 '실재'에서 얼마나 멀리 떼어 놓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세례와의 일치]

사제인 너희는 단순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내가 너희를 선택한 것은 세상에서 내 봉사자들이 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또한) 내 사랑과 총애의 대상이 되게 하려고 선택한 것이다.
너희에게 품위와 능력을 입혀 주었건만, 너희는 그것을 온전히 의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너희 직무상의 효과를 위해 그것을 별로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러니 더욱 철저하게 너희의 세례와 견진, 그리고 나와 너희의 사제직과 굳건히 일치해야 할 터이다. 내 어머니께서 "지금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라고 하심으로써 하늘과 땅도 그 안에 담을 수 없을 만큼 크나큰 기적 - 그 결과로 인류의 운명이 현세와 후세에서 바뀌게 되었으니까 - 을 불러일으키셨듯이, 성체 '축성 말씀'을 하는 사제인 너희도 그토록 놀라운 일을 하는 것이다.

너희는 하느님의 '말씀'인 내가 너희의 손에 의해 '살'과 '피', '영혼'과 '신성'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내 어머니께서 자유롭고 의식적이고 책임감있는 동의를 하신 순간에 삼위일체인 나의 동시적 개입을 유발하신 것처럼, 너희도 성체 축성의 순간에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동시적 개입을 유발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나와 너희의 어머니도 현존하신다
.


[굳건한 믿음]

아들아, 어떤 사제가 이 믿음에 깊이 젖어 있고, 이 신적 '실재'를 굳건히 믿으며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증거한다면, 그 사제는 변화되고 그의 생활도 놀랍도록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
그 사제는 또 (이유가 있기 때문에 축성된 그의 손을 통해, 곧 그의 (축성) 동작을 통해 하느님께서 새롭게 하시는) '강생의 신비' 안에서 내 자비로운 성심의 선물들을 다함없이 퍼낼 수 있는 원천을 발견하게 된다
.
내가 그 안에 있고 그가 내 안에 있기에 어떤 반대 세력도 그에게 달려들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나를 사랑하여라. 밤낮으로 나를 향해 있어라. (그리하여) 내가 무척 사랑하므로 구원하고자하는 허다한 사제들의 차디찬 마음을 네 사랑과 믿음으로 보상해다오.

네게 강복한다. 너와 함께 네게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강복한다. 내 강복은 보호하고 지켜주는 우산이나 방패와 같은 것임을 기억하여라.
(1975년 9월 16일)



유일 무이한 사실

- 주님, 주님의 어머니께서 '성체 성사의 신비'에는 어떻게 참여하십니까?

- '강생의 신비'에 참여하신 것과 같다.
곧 완전한 일치로 참여하시니, 어머니는 나로 사시고 나는 어머니로 산다. 어머니는 나의 신성으로, 나는 어머니의 인성으로 사는 것이다
.
앞에서 말했듯이, 어머니와 나는 완전히 하나가 되어 살고 있다. 내가 있는 곳에는 내 어머니도 함께 계신다. 아들아, 이 사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나와 너희 어머니의 위대성을 더 잘 알아듣게 하기에 넉넉할 것이다.
내 어머니를 통해서 하느님의 영원하신 '말씀'이 인성과 결합되었다! 그분을 통해서 '구원의 신비'가 실현될 수 있었다....  강생의 신비에서 비롯되는 이 일치는 성체 성사의 신비 안에 계속되고, 또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언제나 나는 어머니의 인성으로 살고, 어머니는 나의 신성으로 사신다.
이 일치는 유일 무이한 사실이어서 다시는 반복될 수 없다. 은총지위(恩寵之位)에 있는 영혼들과 나의 일치 역시 그 초자연적인 아름다움으로 하여 인간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러한 일치 가운데서도 어머니와 나의 일치와 같은 것은 도무지 없는 것이다.


[어둠에 잠긴 사람들]

한분이시며 세 위이신 하느님과 내 어머니 사이의 관계에서 내 어머니 고유의 숭고하고 유례없는 (다음) 사실들이 유래한다 :
- 동정성과 분리되지 않는 (신적) 모성
- 원죄 없는 잉태
- 육신 부패의 면제
- 승천 및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뛰어 넘는 왕권
- 지옥의 세력에 대한 권능과 결국 거두게 될 결정적 승리

사람들은 잘난 체하는 자만심 때문에 내 어머니이시며 그들의 어머니이신 분의 위대성을 보지 못하고, 그분의 어머니다우신 호소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참회하며 그분께 기도한다면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눈사태의 위협을 피할 수 있으련만, 그렇게 하기는커녕 쾌락과 물질적인 것에 취해서, 마치 하느님도 내 어머니도 계시지 않는 것처럼 어둠에 잠겨 살고 있다. 사람들은, 심지어 내 사제들까지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으니, 이는 그들의 천상 어머니의 헤아릴 길 없는 사랑을 깊이 파고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사랑을 깨닫고 거기에 일치했다면, 개인과 민족들이 얼마나 많은 재앙을 피할 수 있었겠느냐!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이 지상의 나그네길을 얼마나 평온하게 걸어갈 수 있었겠느냐!
(1975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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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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