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버지는 하느님 한분 뿐, 남편도 한분이십니다. (요한 4,5-26)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12 조회수407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3주일

아버지는 하느님 한분 뿐남편도 한분이십니다.

 

 (요한 4,5-26) 

5 예수님께서는 야곱이 자기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까운 시카르라는 사마리아의 한 고을에 이르셨다. 6 그곳에는 야곱의 우물이 있었다. 길을 걷느라 지치신 예수님께서는 그 우물가에 앉으셨다. 때는 정오 무렵이었다.

= 우물은 청혼의 장소입니다.(창세24장참조)

 

7 마침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으러 왔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 보통의 여자들은 저녁에 물을 길으러 나옵니다.(창세24,11) 사람들이 피하는 시간에 나온 여자입니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피하는 시간에 물을 길으러 나올만큼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갈증으로 목말라 하는 여자에게 물을 청하신 것입니다.

 

(이사41,17) 가련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이 물을 찾지만 물이 없어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탄다. 나 주님(야훼)이 그들에게 응답하고 나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8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고을에 가 있었다. 9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은 어떻게 유다 사람이시면서 사마리아 여자인 저에게 마실 물을 청하십니까?” 사실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았다.

= 사마리아(북이스라엘)는 이방인들과 그들의 신을 받아드려 혼합종교가 되어 남유다인들이 그들을 무시하며 상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10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고 또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너에게 말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그에게 청하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 하느님의 선물~ 구약은 신랑이 신부에게 주는 예물을 의미합니다.(창세24,10. 21참조) 신약은 성령을 뜻합니다.(로마8,23)~~

 

(1고린2,12)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로마5,17) 사실 그 한 사람의 범죄로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죽음이 지배하게 되었지만, 은총과 의로움의 선물을 충만히 받은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하여 생명을 누리며 지배할 것입니다.

= 한 우물에서 그 물을 함께 마신다는 것은 연합, 일치, 하나됨을 뜻합니다. 예수님 당신이 구원의 신랑으로 오신 구원의 선물임을 말씀하십니다.

 

11 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두레박도 가지고 계시지 않고 우물도 깊은데, 어디에서 그 생수를 마련하시렵니까?12 선생님이 저희 조상 야곱보다 더 훌륭한 분이시라는 말씀입니까? 그분께서 저희에게 이 우물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물론 그분의 자녀들과 가축들도 이 우물물을 마셨습니다.”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 세상()의 물은 다시 목말라 갈증의 연속으로 끝나지만 하늘의 물은 갈증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곧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아모8,11)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 말씀은 살아계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피난처가 되고 희망이 샘솟게 하시어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십니다.

 

15 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이리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16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이리 함께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17 그 여자가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한 것은 맞는 말이다.18 너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지만 지금 함께 사는 남자도 남편이 아니니, 너는 바른대로 말하였다.”

= 있었던 다섯남편- 구약(모세오경. 이방혼합 종교-2열왕17,24-41참조)입니다. 지금 함께 있는 남자 - , 명예, 집착, 탐욕등 우상입니다.

 

19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이제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시군요. 20 저희 조상들은 이 산(그리짐 산-신명11,29)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네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말합니다.”

= 사마리아나 예루살렘이나 다 율법의 제사 그 예배 장소입니다.

 

21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아, 내 말을 믿어라. 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22 너희는 알지도 못하는 분께 예배를 드리지만,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께 예배를 드린다. 구원은 유다인들에게서 오기 때문이다.

= 유다 지파에서 오는 구원자 곧 십자가의 대속으로 받는 구원을 예배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23 그러나 진실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 구원을 위한 제사, 예배가 아닌 그 원의 제사가 다 이루어 졌다하신 ~ 십자가의 대속, 그 죽음, 그 사랑을 진리로 믿어 구원받은 이들이 진실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그 믿음의 옞배를 드릴 때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위해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에 예배(미사)를 드리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진실한 예배는 성령과 함께 어디서나 어느 때나 드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위해~~

 

(이사43,7) 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한 이들, 내가 빚어 만든 이들을 모두 데려오너라.’

= 내 삶속에서 구원(용서)의 그 약속의 하느님을 드러내는 그 삶을 사는 것, 예배입니다.

지금이 그때다 하십니다. “누구든지 들을귀 있거든 들어라(마르4,23)

 

24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 사람의 지혜로 사람의 뜻을 위한 제사, 예배드리지 말고~ 하느님의 지혜 곧 진리의 성령께서 이끄시는 감사의 예배(미사)를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야 구원의 완성을 이루 수 있습니다.

 

(1코린2,9-10) 9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10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25 그 여자가 예수님께, “저는 그리스도라고도 하는 메시아께서 오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분께서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시겠지요.” 하였다. 26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 구약의 다섯남편(오경)- 지금 함께있는 남자(세상적 예수)를 뛰어넘어~ 드디어 일곱 번째 남편 그리스도 예수를 만났습니다. 참 안식에 갈증을 느꼈던 여자가 참 안식이신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오늘~ 우물가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 갈망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 주님이 기다리십니다.

내 뜻을 위한 예수님이 아닌 죄인들의 죗값으로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원의 그리스도,

일곱 번째(7- 안식) 남편을 만납시다.

 

 아멘  -^o^-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