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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아 신심이 아닌 질병' [마리아 노이로제 - 히스테리]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6 조회수513 추천수3 반대(0) 신고
 
 
신경증 [神經症] 이란

기능성 장애 중에서 발병 과정을 심리학적으로 더듬어 조사할 수 있는 심인성(心因性) 질환. 신경증이란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영국의 내과의사 W.컬린은 오늘날 말하는 신경증의 개념과는 달리 신경계의 장애에 의하여 일어나는 광범위한 질환군을 지칭했으나, 병리학의 발달에 수반하여 기질적(器質的)인 변화를 나타내는 질환이 신경증에서 분리되어 나감에 따라 신경증군에는 비기질성으로 보이는 질환군만 남게 되어 오늘날의 신경증의 개념과 상통하는 것이 되었다.
 
오늘날 신경증은 그 개인에 있어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 주로 정동적(情動的)인 경험이 계기가 되어 그 반응으로서 나타나는 심리적 또는 신체적인 기능장애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되는 것이 통례이다.
 
독일의 K.야스퍼스(1883∼1969)가 제창한 심인반응(心因反應)의 개념에서는 병인이 되는 것으로서 충분히 양해가 가능한 감동을 수반하는 심적 체험(심인)을 계기로 하여 심정적 장애(心情的障碍)가 일어나 그 증세가 병인적 체험과 관련성을 갖는 것이 인정된다는 것이다.
 
심인이 되는 정동적 체험의 내용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며, 그 체험이 병인으로 작용하는지의 여부는 각 개인의 성격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 체험이 그 개인에게 있어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따라서도 좌우된다. 공통적으로 보이는 필연적 성질(징표)로서는 개인의 원망(願望) 또는 욕구의 충족이 거부되는 좌절 체험이나 갈등 체험에 의하여 자기의 안정성이 심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위기적 상황에 빠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의미에서 본다면 신경증은 위기상황에 있어서의 일종의 인격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분석학자인 S.프로이트는 위기적 상황에 의해 야기되며, 또는 위기의 도래를 예고하는 불안을 회피하려고 하는 자아의 방위반응이라고 생각했다. 또 한계상황에 있어서의 거부반응이라고 보는 입장도 이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심인으로 되는 것은 그것이 위기상황에 기인한다는 사실로부터 당연히 신경증은 문화를 달리하고 성격을 달리함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점을 강조하여 신경증은 특정의 문화 속에 있는 인간이 각각의 문화의 성격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서로 상반되는 경향 또는 욕구에서 생기는 갈등 그것에 대한 타협 형성의 시도로서의 방위수단에 의해 구성되는 심정적인 장애라고 할 수 있으며 문화의 형을 달리함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노이로제 신경증을 말하는 독일어 'NEUROSE'에서 유래한 외래어다. 정신의학에서 신경증은 크게 정신병과 구별하여 쓰는 말로 자아의 기능은 유지되어 있고 현실검증력도 보존되어 있는 비교적 경한 질환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노이로제라는 현상의 정신분석적 견해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징후 행동(徵候行動)은 하나의 동기, 이를테면 하나의 의미와 목적을 가지며 또 그것은 그 어떤 정신 연쇄에 속하고, 또 그것은 중요한 정신 과정의 조그마한 징후로서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특히 이와 같이 표면에 나타난 과정은 그것을 행한 당사자의 의식에는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징후 행동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이 증상은 중요한 의미로서 우리에게 부딪쳐 온다. 증상은 심한 자각적인 고뇌를 수반하고 있으며, 객관적으로는 공동 생활을 위협하기도 한다. (사회와 가정관계 속에서 위협) 따라서 심각한 노이로제의 증상은 정신의학적인 대상이 된다.
 
정신과 외래에서 환자를 볼 때 여러가지 신경증의 증세를 호소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이유없이 불안하다", "가슴이 답답하고 심하게 두근거린다", "잠을 못 이루겠다", "머리가 아프다"는 등등 많은 증세를 호소한다. 그들 중 많은 분들은 이러한 증세는 신경을 쓰거나 좋지 않은 일을 경험하면 더욱 심하다고 한다.
 
신경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많은 심리학적인 연구와 생물학적인 연구가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얘기해볼 수 있는 것은 각 개인에게 신경증으로 발전할 소질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소질은 유전적인 측면과 인격발달의 과정에서의 충격적인 경험을 포함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러한 소질을 가진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인 사건에서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신경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신경증이라고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약간의 사사로운 신경증은 모르고 지나칠 자신의 내면의 문제를 알게 해주어 이를 극복하게 해줌으로써 그 사람의 인격을 성숙히키는 데 기여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신경증을 효율적으로 극복하는 일은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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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글)과 보균자(사람) ] '이상 심리' / '마리아 히스테리'
 
 
그런 글(''영의 질병'')들은
올바른 마리아 신심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그런 글 안에는
질병으로서의 ''히스테리 신경증'' (이상 심리)이 
내포되어 있을 뿐이다
 
''마리아 신심''에 건강한 이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아니라
항상 공격적인 질병적 성격이 녹아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건전한 신심과 밝은 관계(사회, 가정)에 폐해를 끼친다.
 
그런 이(글)들은 대개
''사적계시라는 거짓된 현상''에 집착 되어져 (표면적으로는 드러내지 않지만)
교회의 가르침(성경, 성전, 교도권)과 상반되는 ''이설''들을 주장함으로써
''건강한 마리아 신심''을 지닌 사람들의 심정마저 혼란스럽게 만들고
''신경증 현상'' (심리적)을 함께 불러 일으키게 한다.
 
자신의 심신상태가 먼저 건강하지 못하면
자기 주위마다  ''악의 꽃''을 피우면서
악한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히스테리)
 
그런 글 속에는 언제나
죄악과 죽음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면
아예 무시하고 피하는게 좋은 상책(이치)이다.
 
질병적인 글들은 대개
자기 혼자서 지니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그 글 속에 더러운 어둠의 영이 움직이면서
''진리의 생명''을 없애려고 설쳐대기 때문이다.
 
항상 주님께 기도하면서
깨어있는 자세를 굳건히 해야 한다.
 
 
 
 
* 히스테리 :
 
심리적 갈등 때문에 일어나는 정신 신경증. 심적 반응에 있어서 이상 심리(성격)를 말한다. 심적인 갈등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자기 자신에게 이 '이상 심리'가 의식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성에게서 많은데 자궁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이스어 hystera를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중세에서는 마법이나 마귀에 의한다고 여겨지기도 했다.  19세기 말부터 오늘날에 이르러 히스테리 개념으로 확립되었다. 자기 중심적인 한편의 성격으로서 남의 이목을 바라고 오기, 감정기복, 현시성적인 특성이 있다. 히스테리는 불쾌한 기분(기억) 때문에 발생한다.  이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 먼저 전제가 된다. 따라서 억누른 감정은 무의식적인 자극에 따라 히스테리의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된다. 이들에게는 타인의 이목을 바라는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말미암아 어떤 도구로 '유혹의 욕구'를 드러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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