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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4월23일)부활 제5주간 수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23 조회수595 추천수11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 나오는 ‘포도나무의 비유’는 많이 들어 왔습니다.
줄기를 떠난 잎과 가지는 말라 버린다는 내용입니다.
뿌리에서 올라오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니 당연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과의 접촉이 결핍되면 영적 생명은 힘을 잃습니다.
기도하지 않을 때입니다. 선행을 베풀지 않을 때입니다.
성사 생활을 게을리 할 때 그분과의 만남은 고갈되고 약해집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은 공허해집니다. 인생 역시도 무의미해집니다.
인간은 영과 육으로 된 존재이기에 한쪽이 멍들면 다른 쪽도 비슷한 결과를 만납니다.
그러기에 영적 생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육적인 삶도 허무를 느끼게 됩니다.
삶의 갈증이 찾아오는 것이지요.
왜 살고 있습니까? 당연한 이 질문에도 답하기를 싫어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질문 자체를 꺼립니다. 귀찮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자연스레 감?岵隔?물질적인 것에 기대게 됩니다.
그러한 것을 삶의 전부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인생은 꽃밭이 아닙니다. 가시밭과 절벽이 공존하는 사막입니다.
 실패와 좌절을 만나면서 ‘삶과 운명’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삶의 뿌리는 하느님입니다. 그분께 닿아 있어야 행복해집니다.
 그분은 포도나무며 우리는 가지입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느님,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니,
 저희 마음을 하느님께 이끄시어,
저희를 불신의 어둠에서 해방시켜 주시며,
 진리의 빛이신 하느님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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