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산파술 <과> 다이모니온 [소크라테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22 조회수642 추천수3 반대(0) 신고

 

소크라테스의 잡초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편견과 미신, 그릇된 생각을 말한다. 이것을 제거하면 진정한 앎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얻기 위해 소크라테스가 사용한 대화법이 '산파술' 이다.

인간의 마음은 '잡초더미'와 같으며 '판단할 수 있는 능력' ,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능력'  다시말하면 진리는 그 아래에 감추어져 있고 이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잡초를 제거하고서는 진리를 끄집어 내어야 한다. (산파: 태아를 끄집어 내어 받는 사람)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보편적 진리 즉 참다운 진리는 그것을 실천하는데 비로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이며 '참으로 알았다면 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여 지(知)는 곧 덕(德)이다라고 하였다. 
지(知) 없이는 덕(德)이 있을 수 없고 덕(德)으로 나타나지 않는 지(知)는 참다운 지(知)가 아니다.

지와 덕이 합일하면 만족이 생기니 그것이 곧 행복한 복이다. 그는 이 세가지 중에서도 지(知)를 가장 중요시하였다. 모든 덕(德)은 지(知)의 표현이라고 하면서 덕(德)은 이성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속하는 것이고 가르침을 받으며 배움으로써 누구나가 덕(德)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지, 덕, 복 합일설)

또한 소크라테스는 다이몬(Daimon) 또는 다이모니온(Daimonion)이라는 것을 믿고 있었다. '다이모니온'이란 다른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태도 결정에서 대개 금지의 형태로 나타나는 내적인 신()의 소리, 마음 속으로부터의 경고를 의미한다.

다이몬, 다이모니온은 신과 인간들의 중간에 있는 어떤 영적인 것을 의미하며 인간 초월의 힘으로 인간에게 결정적 판단을 준다. 소크라테스는 가슴에 손을 얹고 이를 '양심으로 부터의 소리'라 여기며 이에 따라 행동했다고 한다.

 

우리는 집착과 망상을 제거한 끝에 온전히 나타난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참 나' 라고 말한다.

..............................................................................................................................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안다.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영원한 생명은 곧 참되시고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모르지만 나는 아버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제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주실 성령 곧 그 협조자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모두 되새기게 하여주실 것이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내게 오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내가 살릴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복음서>

 

485 성령의 파견은 성자의 파견과 연관되고 성자의 파견을 지향한다.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신 성령께서 성자 그리스도를 잉태되게 하셨다. 426 그리스도 그분만이 성령 안에서 아버지의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며 우리를 거룩한 성삼위의 생명에 참여토록 하실 수 있다. 2014 영적진보는 언제나 그리스도와 더욱 더 밀접하게 결합되는 것이 목표이다. 이 결합을 '신비적'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삼위일체의 신비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1439 당신 아버지의 사랑의 깊이를 아시는 그리스도의 마음만이 아버지의 끝없는 자비를 알려 준다. 1066 성부께서는 성자와 성령을 주심으로써 "당신 뜻의 신비"를 실현하신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신비' 이다. '신비의 경륜' '구원의 경륜'이라고 한다. 258 성부, 성자, 성령께서는 피조물의 세 근원이 아니라 하나의 근원이다. 521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살며 겪으신 모든 것을 우리가 당신 안에 그대로 살게 하시고, 그분께서는 우리 안에서 그것을 살며 겪으신다. 690 성령의 사명은 그리스도와 결합시키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게 하신다.
 
 
 
 
385 '악의 신비'는 '하느님께 돌아섬'으로써만 밝혀진다. 388 계시의 진행됨에 따라 '죄의 실재'도 밝혀진다. '죄의 원천'인 아담을 알기 위해서는 '은총의 원천'으로서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391 불순명의 배후에는 하느님을 거스리게 하는 유혹의 목소리가 있었다. 389 그리스도의 신비가 손상되면 '원죄'에 접근할 수 없다. 492 나자렛의 동정녀를 꾸며준 더없이 뛰어난 성덕의 빛은 그리스도에게서 온전히 온 것이다.
 
 
 
 
1092 성령께서는 당신의 변화시키시는 능력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신비'를 현존하게 하고 실현하신다. 690 성령의 사명은 그리스도와 결합시키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게 하신다. 716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성령의 위대한 숨은 활동이다. 1108 그리스도와 친교를 이루는 것이 '그리스도의 신비체' 이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를 실현하신다. 1179 성령으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다. 562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들 안에 그리스도께서 형성되실 때까지 그분을 닮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신비' 안으로 받아 들여진다. <가톨릭교회교리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