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4월4일)부활 제2주간 금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04 조회수587 추천수8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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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이 배불리 먹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것은 한 어린이가 들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보리 빵이라 해서 오늘날의 빵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모양새도 맛도 요즘과는 다릅니다. 개떡에 가까웠을 겁니다.
그런 보잘것없는 음식으로 오천 명 이상이 먹은 것입니다.
그곳에 예수님께서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손을 거치자 기적의 음식으로 바뀐 것이지요.
 주님의 제자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별 볼일 없는 이들이었지만
예수님의 능력을 받았기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힘만 믿으면 교만으로 흐릅니다. 예수님의 힘을 지녀야 하늘의 기운이 감쌉니다.
 한 사람의 입교로 집안 전체가 믿음의 길로 들어선 예를 우리는 많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돈이라는 힘, 세력이라는 힘, 신분이라는
힘만 지니면 잘 살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합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돈도 희망도 없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가난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내 안에 있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먼저 찾아내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엄청난 힘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 성실한 사람들의 희망과 빛이시니, 엎드려 비는 저희를 굽어보시고,
저희가 정성을 다하여 올바른 기도를 바치며, 찬미의 제사로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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